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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생성과 소멸의 신비 앞에서
"봄의 숲 속에는 산나물이 지천이었다.... 밋밋하게 웅덩이가 진 골짜기는 은방울꽃의 군생지였다. 넓고 건강해 보이는 잎 사이에 숨다시피 고개를 숙이고... 강렬한 향기의 꿀샘이 있는 지, 그 한가운데 들면 공포와 절망에 가까운 황홀경에 빠지곤 했다....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5-10-31 10:41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추억의 질료: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렇다. 바슐라르가 말했던 것처럼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공간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삶과 공간 사이, 그 질긴 인연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다. 우리가 느꼈던 삶의 한 순간, 그 아름다운 장면은 두고두고 마음속에 나부끼는 ...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교수  2015-09-06 11:38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그대의 독락당
누구든 덧없이 가고야마는 세월을 비켜갈 수 없을 터. 어쩌면 홀로 쓸쓸히 맞이하게 될 지도 모를 인생의 남은 여정을 어떻게 마무리 하실는지. 그러려면 젊은 시절부터 틈틈이 홀로 즐기는 법을 몸에 익혀야 하지 않을까요? 그대의 집이 바로 독락당이어야 하...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5-08-10 09:40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집, 그대 영혼의 그림자
집 속을 들여다보면 집 지은이나 살고 있는 이의 사소한 생각부터 세계관에 이르기까지 어렴풋하나마 그 전모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나 집 지은이의 어떤 관념이나 가치, 또는 관습 등을 다운받아 잘 정제된 파일 안에 압축시켜 놓은 것이 바로 집이기...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5-07-19 09:25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건축은 세속의 연결고리
건축, 하늘-땅-사람 사이 인연을 맺어주는 것자효(自詨)라 했던가, 새들도 제 소리를 내며 우는 것처럼, 대지도 그 만의 메시지를 지니고 있다. 암호로 그득한 대지의 발신음들을 잘 들어보면, 그만의 고유한 특성이 드러난다. ‘그 자리’만의...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5-06-28 11:52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문학과 건축, 그 동상이몽
“ 그대 스스로 생각하는 대로 사십시오.그렇지 않으면 머지않아 그저 사는 대로만 생각할 것입니다.” (폴 발레리)집은 사람이 살아가는 물리적인 공간일 뿐 아니라, 삶의 가치와 의미를 드러내는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행복과 불행, 화해와 갈등이 모두...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5-06-12 23:24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내 서재
당나라 시인 두보가 말하기를 “부귀는 반드시 고생스런 근면함으로부터 얻어야 하고, 남아는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富貴必從勤苦得 男兒須瀆五車書)고 했다. 얼마나 많은 책을 더 읽어야 다섯 수레 가득할까. 서늘해진 오늘 밤, 오래된 책...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5-05-19 09:07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조물주로부터 집 한 채를 샀다
하늘이 땅을 내고 마침 그를 구하고자 하는 선비가 있어 그 땅에 집을 지으니, 마땅히 사람과 땅 사이 서로 주고받음이요 서로 모심이 아닌가? 그 뜻을 새겨 이용휴가 정덕승을 위해 조물주로부터 집을 샀노라며 계약서를 만드는데, 집을 지은 뒤에 문서를 작...
김억중 교수  2015-04-28 14:57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건축가 김억중의 Dream House
집부터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김 억중(건축가,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국민 소득수준 3만불 시대, 이 시점에서 우리 모두가 떠올려 봐야 할 화두가 있다면 어떤 것이어야 할까? 내 경우라면 단연코 이 시대의 '집다운 집...
김억중 교수  2015-04-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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