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0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김완하교수의 '문학산책'] 접는 의자
접는 의자 이은봉(1953~ )아무데나 불쑥 제 푹신한 엉덩이를 내밀어사람들의 엉덩이를 편안하게 들어앉히는 접는 의자!사람들의 엉덩이가 앉았다 떠날 때마다접는 의자의 엉덩이는 반질반질 닦여진다사람들 다 돌아가고 나면 엉덩이를 들이밀고사무실 한 구석에 ...
김완하 한남대문예창작학과 교수(시인)  2016-09-24 10:39
[건양대병원의 '건강이야기'] 백내장의 모든 것
백내장이란 우리 눈 속의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투명한 수정체에 여러 원인에 의해 혼탁이 온 상태를 말하며,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일반적으로 60세가 넘으면 50%, 70세가 넘으면 70%, 80세가 넘으면...
황규연 건양대병원 안과 교수  2016-09-19 08:43
[그림 읽어주는 남자] 조양규의 '31번 창고'
고독과 피곤, 쓸쓸함이 진하게 느껴진다. 마치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자화상 같다. 하지만 50년도 훨씬 더 된 작품이다. 반세기 전 시대상을 그린 그림이란 표현이 적절하겠지만 이미지는 동시대적이다.조양규(1928-?)의 '31번 창고(1955)...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  2016-09-18 10:02
[그림 읽어주는 남자] 빈센트 반 고흐의 '플럼꽃이 피는 나무'
19세기 프랑스 화단에 일본 목판화인 ‘우키요에 신드롬’이 번졌었다. 인상파 화가들이 우키요에(浮世)에 홀딱 빠진 것이다. 모방 수준을 넘어 아예 그대로 베낀 작품이 수두룩하다. 예술가의 고고한 자존심도 내던졌다. 혹자는 ‘벤치마킹’이라고 거들지만 궁...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2016-08-31 08:53
[건양대병원의 '건강이야기'] 요로결석
30대 직장인 한 모씨는 며칠 전부터 옆구리에 기분나쁜 통증이 생겼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본 후에도 불편감이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어느 날 밤 갑자기 옆구리를 칼로 찌르는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이 들이닥쳐 배를 움켜쥐고 그 자...
김홍욱 건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  2016-08-27 15:39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사유의 집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 하지 않는가? 잘 생기고 말 잘하고 글 잘 쓴들, 판단만큼 소중할까? 자칫 생각과 판단이 모자라 집이 사람을 사람답게 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억압한다면 집을 지어야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집을 잘 지어보려는 열망이 어설...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교수  2016-08-19 10:21
[그림 읽어주는 남자] 권옥연의 '타월을 든 여인'
옛사랑 그리워 남들 모르게 서성이다 왠지 모를 슬픔에 눈가에 이슬 맺히고, 흰 눈 내리는 날 들판을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을 찾아 나선다. 옛사랑은 간곳이 없지만 그리움을 주체를 할 수가 없다. 스멀스멀 떠오르는 잊을 수 없는 옛사랑 추억을 그...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  2016-08-06 17:48
[건양대병원의 '건강이야기'] “축농증(만성 부비동염) 수술, 겁먹을 일 아니죠”
회사원 A씨는 언젠가부터 냄새를 잘 못 맡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맛도 잘 못 느끼는 것 같고 동료들과 함께 맛집에 가도 그다지 즐겁지 않다. 코가래가 항상 목 뒤에 걸려 있어서 조용한 회의 시간에도 킁킁거리며 코를 들여마시게 되고 그때마다 남들이 자...
건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  2016-07-29 10:33
[그림 읽어주는 남자] 김홍도의 '지장기마도'
술은 낭만이고 멋이다. 술 못하면 남자 축에도 끼지 못하던 시절이 있지 않았던가. 여북했으면 유명인사 프로필에 두주불사가 단골메뉴였을까. 과거에는 그랬지만 멋과 풍류에 반하는 명정기(酩酊記)도 수두룩하다. 전날 끊긴 ‘필름’의 추태 잔상을 부여잡고 머...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2016-07-22 14:22
[건양대병원의 '건강이야기'] 무릎 퇴행성 관절염
수 년 전부터 무릎이 아파 잘 걷지도 못한 채로 지내온 70대 김 할머니가 자식들의 손에 이끌려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해보니 무릎연골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퇴행성관절염 말기에 해당되는 상태였다. 인공관절수술치료가 결정되어 수술을 받은 김 할머니는 O자...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  2016-07-21 14:25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비 오는 날의 평화
지금 창밖에 비가 오시거든 날궂이 좀 하시면 어떨지요. 어렸을 적에 재고 자시고 할 것 없이 비만 오면 뛰쳐나갔던 기억 하나면 충분하지 않나요? 까짓 장난이야 집 안팎 어디서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빗물보기를 미물 들여다보듯 가만히 지켜보아도 좋고, ...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6-07-16 10:07
[김완하교수의 '문학산책'] 절간이야기 26
절간이야기 26 조오현어떤 젊은 사냥꾼이 때마침 먹이를 찾아 물가에 나온 수달피 한 마리를 잡아 껍질을 벗겨 기세등등 집으로 돌아 왔는데요 그 다음날 내버린 수달피의 뼈가 어디로 걸어간 핏자국이 보여 그 핏자국을 조심조심 따라가니 어느 동굴 속으로 들...
김완하 한남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시인)  2016-07-03 09:42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수억의 '구두닦이 소년'
'슈사인 보이'. 6.25 전쟁 당시 주둔한 미군들이 구두닦이 소년을 그렇게 불렀다. 구두 통을 메고 ‘구두 닦어!’를 외치며 거리를 헤매는 왜소한 체구의 소년은 그 시절 한국사회를 상징하는 우울한 자화상이다. 요즘 시각으로는 상상이 안...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2016-07-02 09:46
[그림 읽어주는 남자] 천경자의 '누가 울어Ⅱ'
작품속에 늘 누드가 등장하고, 사과는 붉게, 하늘은 파랗게 칠하는 색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영혼이 자유로운 화가.천경자 화백(1924-2015)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다. 자유로운 색의 선택 덕에 ‘색의 마술사’, ‘채색화의 거장’이란 별칭도 갖고...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2016-06-18 21:58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집, 감각의 제국
자연은 견성정(見性情)의 대상이다. 그 대상 앞에서 집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해야 할까? 많은 시들은 집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감각적인 대상들을 즐겨 노래한다. "빈창에 눈보라 치고촛불 그물거리는 밤달빛에 걸러진 솔 그림자지붕머리에 어른댄다.방 ...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6-06-18 16:20
[건양대병원의 '건강이야기'] 만성 콩팥병, 조기 발견이 중요
수 년간 당뇨를 앓아온 직장인 김모(59세)씨는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소변에서 단백뇨가 검출됐다는 결과를 받았다. 의사로부터 콩팥합병증이 진행되고 있다라는 설명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단백뇨가 나오는 단계는 콩팥이 제 기능을 점점 잃어가고 있...
황원민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2016-06-18 10:36
[건양대병원의 '건강이야기'] 뇌졸중
직장인 김모(58)씨는 출근을 위해 집을 나사는 중 갑자기 바닥이 빙빙 돌고 어지러움을 느끼는 찰라 갑자기 쓰러졌다. 일어나려 했지만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도 없었다. 김씨의 부인이 이를 발견하고 급히 구급차를 불러 응급...
이기욱 건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2016-06-04 13:54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재료에 원죄 없다
요즘 들어 생태건축(ecological architecture)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가고 있다. 20세기 인류가 저질러온 지구 환경의 오염과 무자비한 에너지원 낭비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청준의 "목수의 집“에서 주인공 최노인이 보여주는...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6-05-28 11:43
[그림 읽어주는 남자] 김홍주의 '무제'
그림은 그림일 뿐이다. 사람·꽃·나무 등을 그린 그림 모두가 그렇다. 꽃을 그렸으되 꽃은 아니라는 얘기다. 일찍이 파이프를 그려 놓고 파이프가 아니라고 우긴 화가가 있지 않았던가. 황당하지만 맞는 말이다. 그림은 그림일 뿐 실체는 아니기 때문이다. 미...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2016-05-15 07:04
[건양대병원의 '건강이야기'] 폐암
담배는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이며,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해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10-20년 이상 피우던 담배를 끊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늦은 회식과 술자리는 금연의지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김영진 건양대병원 흉부외과 교수  2016-05-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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