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8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김완하교수의 '문학산책'] 엄숙한 시간
라이너 마리아 릴케(1875~1926) 지금 세계의 어디에선가 누군지 울고 있다.세계 속에서 까닭없이 울고 있는 그 사람은나를 위해 울고 있다.지금 세계의 어디에선가 누군지 웃고 있다.세계 속에서 까닭없이 웃고 있는 그 사람은나를 위해 웃고 있다.지금...
김완하 (시인. 한남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2016-03-13 11:11
[그림 읽어주는 남자] 정종녀의 '고암 딸 돌잔치'
장안의 내로라하는 화가들이 친구 손녀 딸 돌잔치에 초대 받아 자리를 함께 했다. 술잔이 몇 순배 돌면서 취흥이 고조됐다. 좌중을 압도하던 한 화백이 단박에 취필을 휘둘러 돌잔치 정경을 묘사했다. 그리고 사람마다 호를 적었다. 사진이나 진배없는 돌잔치 ...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2016-03-12 21:05
[서기범원장의 '아토피이야기'] 비타민 D와 아토피 피부염
비타민 D는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중에 하나랍니다. 피부에 쪼일 경우 피부 세포에서 비타민 D가 만들어집니다. 요즘 세대와 같이 실내 생활을 주로 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일상생활을 주로 하는 현대인들 대부분이 혈액 검사에서 비타민 D...
SA피부과 서기범 원장  2016-03-12 20:48
[그림 읽어주는 남자] 권영우의 '화실별견(畵室瞥見)'
서양 미술에서 여성 나체는 무한한 미의 원천이자 '고갱이' 같은 존재다. 우주의 미가 집약된 것으로 보고, 절대미의 구현 대상으로 여겼다. 누드의 역사가 깊은 것도, 누드 작품을 남기지 않은 화가가 없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하지만 외설적...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2016-02-26 11:20
[김완하교수의 '문학산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오늘날의 문학. 예술인에게 필요한 것은 과감한 쿠데타이다. 그들의 ‘스폰서’(물주)로부터의 미련 없는 결별이다. 그들이 자기의 물주를 생산의 비호인으로서 갖고 있든, 소비의 고객으로서 갖고 있든, 어쨌든 그들 개개인의 결별이 아니라 집단적인 결별이라면...
김완하 (시인. 한남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2016-02-20 13:58
[그림 읽어주는 남자] 장욱진의 '엄마와 아이'
심플하다. 어린이가 동화를 그린 것처럼 군더더기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 단순 미학의 극치다.장욱진(1917-1990)의 작품세계는 단순함이 시작이자 끝이다. 해와 달, 나무, 아이와 까치가 단골 메뉴다. '엄마와 아이(1980)'도 그렇...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2016-02-20 09:57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건축가, 그는 누구인가(1)
꽤 오래 전으로 기억된다. 그 해 경향각지 안방을 사로잡았던 MBC의 국민드라마 '애인'을 기억하시는지? 텁수룩한 인상에 굵직한 목소리만으로도 근육질 믿음이 가는 유동근과 톡하고 터뜨리면 금방이라도 눈물이 솟아오를 듯 가녀린 여인 황신혜...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6-02-08 20:05
[그림 읽어주는 남자] 운산 조평휘의 '대둔산'
장대한 스케일에 가슴이 탁 트인다. 대관산수의 장쾌함에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느껴질 정도다.운산 조평휘(85)는 산과 구름의 화가다. '대둔산(2007)'도 그의 호(號) 운산(雲山)에 걸맞게 구름을 품고 있다.병풍처럼 펼쳐진 암산에 운...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2016-01-31 16:15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그대의 집은 그대의 큰 몸이라
'몸이 놀랬다내가 그를 하인으로 부린 탓이다새경도 주지 않았다몇 십 년만에처음으로제 끼에 밥 먹고제 때에 잠자고제 때에 일어났다몸이 눈떴다' (정진규) 몸시를 읽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내게 ‘몸’은 금쪽같은 화두. 그것도 괘 오래 된,...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6-01-30 12:06
[건양대병원의 '건강이야기'] 요통 유발하는 천장관절증후군
40대 주부 박 모씨는 수개월 전부터 오랜 시간 앉아있기가 불편하고 엉덩이 쪽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오는 통증으로 생각해 MRI를 찍어보았지만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원인모를 통증은 계속되었고 골반과 엉치뼈 부위의 통증...
이병호 건양대병원 통증크리닉 교수  2016-01-30 08:56
[그림 읽어주는 남자] 신윤복의 '사시장춘'
시리즈를 시작하며변상섭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의 그림이야기인 ‘그림 읽어주는 남자’를 연재합니다.‘그림 읽어주는 남자’ 시리즈에서는 그림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해석해줌으로써 작가와 그림 및 작가가 살아가던 시대상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으리라...
변상섭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2016-01-24 21:29
[건양대병원의 '건강이야기'] 심근경색증의 모든 것
심장은 온 몸에 피를 보내주는 펌프역할을 한다. 심장에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이 있는데, 이 관상동맥에 노폐물이 쌓여 어느 순간 혈관이 막히게 되고 그로 인해 그 부위의 심장근육이 괴사하게 되는데 이를 ‘심근경색증’이라고 한다....
배장호 건양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  2016-01-23 14:27
[김완하교수의 '문학산책'] 촛불의 미학
가스통 바슐라르(1884~1962)밤의 몽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과거의 모든 추억을 되살려줌으로써 상상력과 기억력이 일치하는 세계로 우리를 이끄는 ‘촛불’은 혼자 타면서 혼자 꿈꾸는 인간 본래의 모습 그 자체이다. 속으로 애태우면서 절망과 체념을 삼...
김완하 (시인. 한남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2016-01-16 10:19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채움과 비움
노자의 도덕경 11장에 “우리는 진흙으로 그릇을 만든다. 그릇을 쓸모 있게 하는 것은 그릇 내부의 빈 공간이다. 우리는 방을 위해 창과 문을 만든다. 그 방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그 방의 아무 것도 없는 빈 공간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그릇은 분...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6-01-09 15:59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수직/수평으로 풍경 읽기
"절하고 싶다/저녁 연기/자욱한 먼 마을"(고은/저녁 무렵)시인이 마주친 저녁 무렵 풍경은 어떠했을까? 저 멀리 마을 어느 집에선가 밥을 짓기 위해 피어 올리는 연기와, 밥이 끓는 소리와 타는 듯한 냄새, 연기 사이로 불을 지피는 아낙의 불그스레한 얼...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5-11-14 14:29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생성과 소멸의 신비 앞에서
"봄의 숲 속에는 산나물이 지천이었다.... 밋밋하게 웅덩이가 진 골짜기는 은방울꽃의 군생지였다. 넓고 건강해 보이는 잎 사이에 숨다시피 고개를 숙이고... 강렬한 향기의 꿀샘이 있는 지, 그 한가운데 들면 공포와 절망에 가까운 황홀경에 빠지곤 했다....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 교수  2015-10-31 10:41
[김완하교수의 '문학산책']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 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 없는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창조는 괴로움의 구원인 동시에 삶의 위로인 것이다. 그러나 창조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의 괴로움이 따르면서 많은 변...
김완하(시인, 한남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2015-10-04 23:11
[서기범원장의 '아토피이야기'] 아토피 피부를 위한 건강한 몸 만들기(1) – 건강한 식사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성 체질과 피부장벽손상체질 때문에 생기는 피부염입니다. 이러한 원인에 대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일단 좋아진 후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그렇게 하려면 내 몸을 건강한 상태로 항상 유지해야 합니다. 건강...
SA피부과 서기범 원장  2015-10-03 11:01
[건축가 김억중의'Dream House'] 추억의 질료: 빛과 그리고 그림자
그렇다. 바슐라르가 말했던 것처럼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공간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삶과 공간 사이, 그 질긴 인연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다. 우리가 느꼈던 삶의 한 순간, 그 아름다운 장면은 두고두고 마음속에 나부끼는 ...
김억중 한남대 건축학부교수  2015-09-06 11:38
[서기범원장의 '아토피이야기'] 늦여름. 초가을 환절기 아토피 피부 관리법
1. 낮에는 제습, 밤에는 가습을 해야 하는 까다로운 시기가 지금 환절기랍니다.무더운 여름을 지나 어느 덧 하루 일교차가 밤낮으로 크게 차이가 나는데요, 실내 습도 또한 마찬가지랍니다. 아토피 피부에 적당한 습도는 약 60% 정도로, 한 낮에는 적정 ...
SA피부과 서 기 범 원장  2015-08-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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