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국가산림문화자산’ 패싱할 이유 없다!”

박기성 기자l승인2019.07.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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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 '소나무 해안 방풍림'

지난달 마감된 산림청의 ‘국가산림문화자산’에 충남도가 신청한 3곳 가운데 한곳인 ‘서천 소나무 해안 방풍림’은 서천을 찾는 탐방객들이면 누구나 한번쯤 다녀가는 코스다.

이곳은 해변을 따라 대규모 소나무숲과 맥문동 군락지를 조성해 탐방객들은 보랏빛 맥문동꽃의 자태에 매료돼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한다.

또 이곳 인근 바다위에는 ‘스카이워크 기벌포해전전망대’가 조성돼 있어 탐방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충남도가 이곳을 국가산림문화자산 신청 명단에 포함시킨 이유도 다름 아닌 ‘관광자원의 활성화’이다. 어디 충남도 뿐 이겠는가.

인구 4만 7000여명에 불과한 담양군은 지난 2015년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에 신청, 지정받은데 이어 지난해에도 죽녹원 대나무숲을 신청해 지정받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인 홍릉숲의 경우 지난 2014년 국가산림문화자산에 지정받았으며 전국 자연휴양림 가운데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봉화 청옥산자연휴양림 등 3곳도 지정받았다.

산림청의 국가산림문화자산 46건의 명단은 살펴보면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가 적지 않다.

물론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받았기 때문에 탐방객들이 몰린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외적 공신력을 인정받기 때문에 탐방객들이 믿고 찾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이며 결국 관광 활성화에 플러스 요인인 것이다.

충남도가 지난달 도내 시설 3곳을 신청한 이유도 바로 그런 점을 감안한 것이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여름 휴양지로도 알려진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전국 어느 곳의 자연휴양림에 뒤처지지 않는 자연환경이다. 계족산황톳길 역시 지역 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갈고닦으며 탐방객들을 늘려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곳이다.

대전시가 국가산림문화자산 신청을 패싱 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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