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육교, 지하화 공사로 2019년 말까지 전면 폐쇄된다

박기성 기자l승인2017.07.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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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도지하차도 조감도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7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홍도육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는 1984년 설치돼 대전의 동(東), 서(西)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온 노후된 홍도육교를 철거하고 지하화 공사를 추진해 인근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남고가차도, 동산‧성남‧삼성‧정동 지하차도를 우회도로로 지정해 기존 홍도육교 통과차량을 우회해 소통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호수‧교통경찰 및 안전시설을 적절히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나 기존 홍도육교 전면통제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우회도로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안전을 위해 서행과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도동 개량(지하화)공사」는 시비 971억 원을 들여 삼성동 성당네거리~홍도동 경성볼링센터 구간은 왕복 4차로에서 6 ~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2017년 5월 19일 착공하여 2019년 12월 말 준공 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위험 예방과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완화돼 동서대로의 통행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지역 주민들의 소음과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도 해소되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도시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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