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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종태 서구청장 |
11일(목) 오전 박범계 의원의 시장 출마 포기 선언이 공식화되면서 장종태 서구청장의 시장 출마설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의 시장 출마설이 떠돌기 시작한 것은 불과 두 달 남짓. 장종태 서구청장의 시장 출마설을 처음 접한 시민들은 ‘설마?’라며 의문점을 내비쳤었다.
그러나 박범계 의원의 시장 출마 포기 선언을 방점으로 장종태 서구청장의 시장 출마설은 서서히 물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은 자신의 시장 출마설에 대해 완전히 부인하는 입장은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자신의 시장 출마설에 대해서는 다소 조심스럽게 해명했다.
“우리 지역구의 박병석·박범계 의원 등 이분들이 출마해야 하나 그렇지 못할 경우 이분들이 생각할 때 ‘이걸 다른 데로 보낼 수 없지 않느냐, 50만 서구의 자존심이 있지’하는 상황이라면, 당에서만 결정하면 나는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나갈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는데 내가 마치 나가려고 하는 것 같이 보도됐다. 내가 먼저 선수를 쳐서 하겠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와함께 장종태 서구청장은 "당내 경선은 있을 수 없다. 우리 당의 4명 국회의원들이 서로 협의하고 중앙당과 더 상의해서 경쟁력있는 후보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종태 서구청장의 대전시장 출마설과 관련, 서구의 한 유력인사인 A씨는 “이미 일부 국회의원들이 장종태 청장을 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시장자리를 유성구쪽으로 주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확연하다”고 말했다.
‘50만 서구의 자존심이 있지’라는 서구와 유성구의 묘한 기싸움이 느껴지는 문맥에서 향후 시장 후보를 둘러싼 적지 않은 불협화음 마저 예견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지난달 28일 서둘러 6.13 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 선거 불출마를 발표한 것 역시 장종태 서구청장의 시장 출마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주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박범계의원의 시장 불출마 선언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예비 후보자들의 시장 후보자리를 둘러싼 각축전에 불이 당겨졌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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