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충북 모두 현직 교육감 선두

금강일보-세종리서치 여론조사에서 나타나...설동호 후보 36.3%, 성광진 후보 19.9% 박기성 기자l승인2018.05.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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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 분석표(금강일보 캡쳐)

6.13지방선거가 20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충청권의 현직 교육감 후보들이 경쟁 후보들을 앞서는 것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금강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과 19일 충청권 4개 시·도 만 19세 이상 남녀 3823명(대전 1010명, 세종 805명, 충남 1004명, 충북 1004명)을 대상으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도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4곳 모두 현직 교육감들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대결 구도인 대전에선 설동호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후보는 36.3%의 지지를 받아 19.9%의 성광진 후보에 16.4% 포인트 앞섰다.

지난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금강일보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설 후보 32.5%, 성 후보 21.3%이었다. 따라서 지난번 여론조사와 비교해볼 때 설 후보는 3.8%포인트 상승한 반면 성 후보는 1.4%포인트 하락, 두 후보 간의 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4자 대결인 세종에서도 최교진 현 교육감이 28.9%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으며 2위 최태호 후보 23.6%, 정원희 후보 7.5%, 송명석 후보 6.5%를 각각 기록했다.

충남에서는 김지철 현 교육감이 29.3%, 명노희 후보 13.9%, 조삼래 후보 10.7%를 각각 나타냈다.

충북의 경우 김병우 현 교육감이 40.0%의 지지를 얻어 2위 심의보 후보(17.3%)를 22.7% 포인트 앞섰다. 3위 황신모 후보는 12%를 기록했다.

‘없음’과 ‘잘 모름’ 등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부동층이 대전 29.5%, 세종 27.7%, 충남 38.3%, 충북 22.2%를 나타냈다.

한편 교육감 선거 후보 직함은 여론조사 질문지 확정 시점(5월 17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보의 직함을 사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전 ±3.08%p, 세종 ±3.45%p, 충남·충북 ±3.09%p 등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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