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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월 서천 화재 현장을 둘러보는 윤석열 대통령.(사진제공=충남도). |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가 2주 연속 20%대 초반까지 떨어진 채 좀처럼 상승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국민들은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4월 넷째 주(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4%가 긍정 평가했고 65%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6%).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55%), 70대 이상(45%)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94%), 40대(85%대) 등에서 많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에서 45%, 중도층 13%, 진보층 10%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655명, 자유응답) '경제/민생/물가'(21%), '소통 미흡'(15%), '독단적/일방적'(9%), '의대 정원 확대', '통합·협치 부족'(이상 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외교'(이상 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는(236명, 자유응답) '의대 정원 확대', '외교'(이상 10%), '전반적으로 잘한다', '주관/소신'(이상 5%), '결단력/추진력/뚝심', '공정/정의/원칙'(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 23%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68%는 최고치였다. 이번 주 직무 평가 수치 변화는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오차 범위 내 움직임이며, 평가 이유 역시 대체로 유사한 경향이라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특히, 직무 긍정률이 수치상 1%포인트 바뀐 것은 소수점 아래 반올림에서 비롯한다고 밝혀 지난주 최저치와 별다른 차이가 없음을 의미한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3%,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8%다. 양대 정당 지지도는 총선 후 2주째 비등,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고점 유지 중이며 이외 정당은 거의 변함이 없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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