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화합과 희망의 대학문화 만들 것”

2025년까지 교육자립 및 혁신 선언 서정 기자l승인2019.04.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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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학교 이원묵 총장

오는 2021년 개교 30주년을 맞는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교육혁신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학의 학사 및 행정, 교육시스템에 대한 완전한 체질개선에 나선다.

건양대는 이를 위해 “인간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 혁신 대학”을 핵심비전으로 하는 <HUMAN 2025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9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발표된 LINC+사업 단계평가에서 아쉽게 재진입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서도 대학 자체적으로 K-LINC+사업단을 조직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100억원을 마련해 흔들림없이 산학협력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원묵 총장은 “위기는 곧 기회라는 교훈을 증명하겠다”고 선언하며 “국비지원이 없더라도 그동안 쌓아온 산학협력의 성과를 이어나가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어 “그동안 수많은 국책사업을 통해 건양대가 이만큼 성장해온 만큼 이제부터 건양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한 단계 고도화된 산학협력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1991년 논산에 설립된 건양대는 국내 최초 신입생 동기유발학기 시행 등 교육혁신에 앞장서며 ACE, LINC, PRIME, CK 등 교육부의 주요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등 1970년대 한강의 기적에 비유할 수 있는 지방 사립대학 성장의 대표 모델로 각인돼왔다. 또한 2000년 건양대학교병원 개원, 2005년 대전 캠퍼스 설립, 2012년 건양사이버대 설립 등 외형적으로도 크게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최근 2년간 리더십 교체 및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다소 부침이 있었던 만큼 지난해 8월 취임한 이원묵 총장은 그동안의 성장 일변도의 문화를 바꾸고, 창의·도전·상생이라는 교육 가치 및 화합과 희망이라는 새로운 대학문화를 창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이같은 변화의 주축이 될 건양대 교수협의회와 노동조합도 함께 대학의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그 결과 지난 16일 대학과 노동조합은 2019학년도 임금협상을 분규 없이 원만히 타결했으며 5월에는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사회봉사와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를 기획하고, 개교 3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발족하는 등 새로운 대학문화 창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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