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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국회의원 선거 홍보 유인물. |
“만일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시겠습니까?”
한국갤럽이 4월 넷째 주(23~25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의향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36%, 자유한국당 24%,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浮動)층이 23%로 나타났다.
4월 넷째 주 현재 정당 지지도와 총선 투표 의향 정당을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35%→36%(+1%포인트), 자유한국당 24%→24%(-), 정의당 9%→10%(+1%포인트), 바른미래당 7%→6%(-1%포인트), 민주평화당 1%→1%(-) 등 주요 정당들 모두 변동 폭이 1%포인트 이내로 미미한 것으로 한국갤럽은 밝혔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총선 투표 의향 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 12%, 자유한국당 10%, 정의당 6%,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를 선택해 진보 정당과 중도·보수 정당 합산 비율이 각각 17%, 16%였고 64%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
대전/세종/충청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38%, 자유한국당 23%, 정의당 11%, 바른미래당 3%, 민주평화당 1%, 부동층 24%로 나타났다.
기존 국회의원 선거 제도하에서는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정당 투표가 병행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해당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아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정당이 내세운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후보가 더 낫다고 보는 경우, 그리고 한 정당에 힘을 싣기보다 견제와 균형이 더 필요하다고 느낄 때 유권자는 투표할 지역구 후보 소속 정당과 비례대표 정당을 달리 선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은 지역구 출마 후보 윤곽이 뚜렷하지 않고 야권 재편, 선거제 개편 가능성도 높아 투표할 지역구 후보 소속 정당과 비례대표 정당을 분리해 묻지 않았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4%가 긍정 평가했고 47%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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