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진천 우한교민’ 내일과 모레 퇴소한다

내일 퇴소자 366명 전원 음성판정...중앙사고수습본부 14일 브리핑 통해 밝혀 박기성 기자l승인2020.02.14 11:3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기자 브리핑을 하는 김강립 부본부장.(사진=YTN 캡쳐)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에서 기거해오던 우한교민들이 15일(토)과 16일 이틀에 걸쳐 퇴소하게 된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강립 부분부장은 “아산과 진천 우한교민들이 내일과 모레 이틀에 걸쳐 퇴소하게 된다.”며 “퇴소 직전에 진단검사를 최종적으로 실시해 음성판정을 받은 분들만 퇴소하게 되고, 퇴소 전 1339콜센터와 보건소 이용 등에 대한 보건교육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15일에는 지난달 31일 1차로 귀국한 366명이 퇴소하는데 이들 모두 최종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서 193명, 진천에서는 173명 전원 퇴소한다. 이어 16일에는 아산 시설에 남은 334명이 퇴소할 예정이다. 모두 700명이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퇴소 이후에는 두세 차례 지자체에서 안부 등을 확인하는 사후 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라며 “각 시설들은 교민들 퇴소 후 철저히 소독하고, 시설 내의 모든 폐기물에 대해서 의료폐기물로 소각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강립 부본부장은 임시생활시설이 들어선 아산과 진천 주민에 대한 감사의 말도 빠뜨리지 않았다.

김강립 부분부장은 “정부는 1.2차 우한 귀국교민들을 따뜻하게 맞아준 아산시민과 진천군민들의 협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들 우한 교민들은 서울, 대구·영남, 충북·대전·호남, 경기, 충남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이동해 권역별 거점에 내려 각자 거주지로 돌아가게 된다. 

정부는 우한 교민들의 수송을 위해 45인승 버스 37대를 동원할 계획이나 지역주민의 우려를 고려해 자가용 이용은 허용하지 않기로했다. 이와 함께 교민들이 내리는 구체적 장소도 비공개하기로 했으며 거주지가 마땅히 없는 퇴소자들에 대한 지원 역시 별도로 하지 않을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51-7 한진오피스텔 315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