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중고등학교 운영, 교육청이 맡아야...”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 문제점 제기해 눈길 박기성 기자l승인2021.03.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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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나선 김인식 의원.

지난해 개교해 올해 41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한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운영 주체가 대전시교육청이 아니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인 탓에 학사 운영에 따른 대응력이 취약하다는 의견이 대전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22일(월) 열린 제257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대전시립중고등학교와 관련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인식 의원은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전국 최초 공공형 학력인정 시설로 2020년 개교하여 올해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387명의 학생들이 만학의 꿈을 펼치고 있다.”며 “하지만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소속으로 운영과 교육과정이 이중구조로 운영되면서 고령층 중심의 학사 운영에 따른 대응력이 취약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전문기관인 교육청으로 운영 주체 변경을 요구했다.

김인식 의원은 “45년 전 학력을 무효 처리당한 김인식 의원은 최근 3월부터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야간 과정에 등록해 고교 과정을 밟고 있다.”며 자신의 만학 모습도 소개했다.

김인식 의원은 “대전시립중고등학교는 대부분 사회적 약자가 다니는 곳”이라며 “이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취약계층의 고충을 배우고 정치인으로서 할 일도 찾겠다는 생각에 학생신분 의원으로서 이번 시정질문을 준비하였다”면서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운영 주체의 문제를 제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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