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딱 6개월 돼서 부터는...”

서철모 대전시 전 행정부시장 미디어대전 단독 인터뷰...국민의힘 대전시당 입당식 예정 박기성 기자l승인2022.01.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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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대전시 전 행정부시장.

서철모 대전시 전 행정부시장이 다음 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입당식을 갖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한다.

서 전 부시장은 11일(화) 오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 “(정당에서)별 얘기가 없다.”며 “설 이전에 하는 것이 좋겠다는 정도만 있고 아직 뭐 그렇게 구체적으로 이야긴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주거지를 서구 경성큰마을아파트로 이사한 것과 관련해 “단체장 출마자의 거주 요건은 60일이라고 하더라. 법적으로... 그래서 일단 베이스캠프는 친 것.”이라고 답변했다.

국민의힘을 선택한 이유와 관련, 서 전 부시장은 “문재인 정부 딱 6개월 돼서부터는 ‘어? 이상하게 간다’는 것을 느꼈다.”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토로했다.

다음은 서철모 대전시 전 행정부시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내용이다.

 

- 얼마 전에 경성큰마을아파트로 이사를 했다던데 서구청장에 출마하나?
▲ 아, 거기가 생활하기 편하지 않나.

- 그러나 주위에서는 그 쪽으로 이사하니까 서구청장 출마하는구나 생각도 하게 되고.... 용문동에 사무실도 오픈했다던데?
▲ 시청에 출근 못하니까... 나도 나름대로 여기서 좀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되지않나. 사무실은 용문동 사거리 쪽에 있다.
단체장 출마자의 거주 요건은 60일이라고 하더라. 법적으로... 그래서 일단 베이스캠프는 친 것이고....(서구청장 출마) 결정은 지금 내가 얘기하기가 아주 어렵다.

- 국민의힘 입당은 언제쯤 할 것인가?
▲ (국민의힘 대전시당쪽에서) 별 얘기가 없다. ‘설 이전에 하는 것이 좋겠다’는 정도만 있고 아직 뭐 그렇게 구체적으로 이야긴 하지 않았다. 나도 급하게 갈 건 아니니까 입당하고, 대선이 있으니까 어떻게 대선에 기여할 것인가 한번 그런 쪽으로 좀 고민하는 거니까....

- 그래도 설 민심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 나도 궁금하다. 당에 한번 물어봐라. 서철모를 어떻게 하려는가?(웃음) 서철모도 기다리고 있는데...

- 단체장 출마는 언제부터 생각했나?
▲ 출마는 아직 결정한 건 아니고...아 30년 (공무원을) 했으면 됐고... 후배들도 있고...관리직으로 30년했으면 됐고....

- 엇비슷한 시기에 천안시장 출마를 선택한 이재관 대전시 전 행정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택했는데 서 전 행정부시장은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국민의힘을 선택한 이유는?
▲ 우리나라가 발전해온 게 나는 자유민주주의, 민생경제를 토대로 해서 발전해왔다고 생각하고, 그 경제적 성과를 토대로 민주주의도 발전해왔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의료보험 같은 경우 세계적으로 알아줄 만한 제도인데 이 의료보험 제도를 처음 적용한 것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경부고속도로가 경제의 성장에 중요한 때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대해)민주당이나 YS(김영삼 전 대통령) 다 반대했다. 
결국 우리나라가 자원도 없고, 땅덩어리 좁은 나라에서 결국에는 세계 속에 글로벌화해서 경제성장을 해야 그걸 성장 동력으로 끌고 나가는데 지금까지 문재인 정부에서 이렇게 기업을 옥죄고.... 방향은 좋다.... 주 52시간 근무제도 방향은 좋다. 최저임금도 방향은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것이 속도와 폭이라는 게 있다. 어설프게 뭐 해 가지고 문제 일으킨 것이 한두 가지인가.
문재인 정부 딱 6개월 돼서부터는 ‘어? 이상하게 간다’하는 것을 느꼈다.

- 허태정 시장하고 1년 6개월 같이 일했는데, 호흡은 어땠는가?
▲ 잘 맞았다, 아 잘 맞았다.(허 시장과의 업무적인 면에 대해서 서 전 행정부시장은 말을 아꼈다.)

서철모 대전시 전 행정부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공산당이 싫어요’가 이슈가 되나 봅니다. 라며 “전과 4범인 경우 국민들은 구의원도 돼서는 안된다는 도덕적 기준이 있는데 어느 분은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해요. 공산당 사회에서도 형수에게 그리 모진 말을 할까요?”라고 밝히면서 자신이 선택하는 정당을 분명히 했다.

한편 미디어대전 취재 결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서철모 대전시 전 행정부시장 등의 입당식을 다음 주에 가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한 관계자는 이날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중앙당과 조율 중.”이라며 “늦어도 다음 주에는 서철모 전 부시장과 일부 예비 후보의 입당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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