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전시장 후보 여론조사만 발표하지 않나?”

이장우 국민의힘 시장 후보측, 선관위에 질의 박기성 기자l승인2022.05.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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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이장우 후보 선거사무소) 굿모닝충청 의뢰 ㈜리얼미터 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대전시장 후보자들에 대한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를 해당 언론사가 기사화하지 않자 지지도가 높게 나온 후보쪽에서 반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는 대전지역 모 언론사가 의뢰한 여론조사와 관련해 “대전시장 조사결과만 기사화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4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대전시장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는, 6일과 7일 양일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재·공표했으나 여론조사를 의뢰한 해당 언론에서 대전지역 5개 구청장 후보 및 교육감 후보에 대한 결과는 보도한 채 정작 시장 후보에 대한 결과는 보도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공표된, 여론조사 ‘선거명’에는 ‘광역단체장선거, 기초단체장선거,교육감선거’라 명시돼 있고, 질문지에는 대전시교육감 지지도와 5개 구청장 지지도 질문에 앞서 국민의힘 이장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두 후보의 지지도와 당선가능성 두 문항을 묻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등재 공표된 5개구 ‘전체질문지 결과분석 자료’에는 모두 두 대전시장후보의 지지도와 당선가능성이 공표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는 5월 9일 ‘유권자의 알권리’와 관련해 ▲ 대전시장 여론조사 결과만 미보도시 조사시행자 여론조사 관련 선거법 저촉 여부 ▲ 대전시장 여론조사 결과만 미보도하고 있는 사유 ▲ 이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공개 조사결과 인용, 공개 가능 여부 ▲ 인용, 공개시 문자 등 유권자의 알권리 위한 정보제공 가능 여부 등 4가지 사안에 관해 공식 질의했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재는 공표로 간주하여 인용과 정보제공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이다.

전체 조사결과 중 특정 여론조사 결과만 미보도시 여론조사 관련 선거법 저촉 여부 등은 지속적으로 선관위 해석을 요구할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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