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주 직무수행 평가 몇 점일까?“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45%, 더불어민주당 31%... 정호영 장관 후보, ‘부적합’ 평가 높아 박기성 기자l승인2022.05.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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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인사청문회에서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지난 10일(화)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첫 주 직무수행 평가에서 52%가 긍정 평가했고 37%는 부정 평가한 것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2%가 긍정 평가했고 37%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10%).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82%), 성향 보수층(73%), 60대 이상(70% 내외)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8%), 성향 진보층(63%), 40·50대(50% 내외) 등에서 많았다. 무당층과 성향 중도층에서는 긍/부정률 차이가 크지 않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17명, 자유응답) '공약 실천'(8%), '대통령 집무실 이전',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7%), '공정/정의/원칙'(6%), '소통'(5%),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 '경제/민생', '부동산 정책', '주관/소신', '전반적으로 잘한다', '통합/포용'(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366명, 자유응답) '대통령 집무실 이전'(30%), '인사(人事)'(17%), '공약 실천 미흡'(10%), '독단적/일방적'(7%), '소통 미흡'(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등을 이유로 지적했다.지난주까지 4주간 진행한 대통령 당선인 직무 수행 평가에서는 긍정률이 50%에서 41%까지 하락했으나, 5월 10일 취임 후 첫 대통령 직무 평가에서는 긍정률 52%를 기록했다.

당선인 시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집무실 이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기존 청와대가 일반에 개방되고 용산 집무실 업무가 시작됨에 따라 비가역적 사안이 됐다.

또 한국갤럽이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물었다. 그 결과 60%가 '잘할 것', 28%가 '잘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45%, 더불어민주당 3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8%, 정의당 5%다. 3월 대통령선거 직전부터 지난주까지 양당 지지도 격차는 줄곧 3%포인트 이내였으나,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5%포인트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10%포인트 하락했다.국민의힘 지지도 45%는 2014년 11월 이후 7년 6개월 만의 최고치(전신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포함)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생각은 '법무부장관으로 적합하다' 44%, '적합하지 않다' 36%, 의견 유보 20%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적합하다' 24%, '적합하지 않다' 45%, 의견 유보 30%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며, 국민의힘 지지층이나 성향 보수층에서도 적합·부적합이 비슷하게 갈렸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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