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다수 당선’ 37% - ‘야당 다수 당선’ 49%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기대감...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나타나 박기성 기자l승인2023.05.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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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갤럽)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지금까지 대부분의 크고 작은 선거에서 여권은 정부 지원론을, 야권은 정부 견제(또는 심판)론으로 맞서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앞으로의 선거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리라 예상된다.

한국갤럽이 5월 첫째 주(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7%,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9%로 나타났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50대 이하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우세했다. 성향 보수층의 72%는 여당 승리, 진보층의 85%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고 중도층도 여당 승리(32%)보다는 야당 승리(55%) 쪽으로 쏠렸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46%가 야당 승리를 원했고, 여당 승리는 24%에 그쳤으며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두 달 전 조사에서는 정부 지원론(42%)과 견제론(44%)이 비등했으나, 한 달 전 견제론 우세 구도로 바뀌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50대 이하와 60대 이상으로 대비되는 응답자 특성별 경향은 네 차례 조사에서 일관된 경향이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년 무렵 직무긍정률은 33%에 불과했으며 정당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 3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8%, 정의당 4%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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