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도 살리고, 반딧불이도 살리고

서구청, 비선마을서 습지 조성작업 전개 박기성 기자l승인2015.05.1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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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랑살리기 운동에 참여한 장종태 서구청장.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2일 산직동 비선마을(서구 기성동)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기업체, 환경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랑 청소와 생태 습지 조성지에 정화식물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물포럼코리아, 기성동 마을 주민 등이 ‘가재와 반딧불이가 함께하는 생태 습지’를 만들기 위해 비선마을 도랑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 도랑살리기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 하수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비선마을 6단계 정화구역’인 생태 습지 조성지에 미나리, 창포, 수련, 부들, 소귀나물 등 6종의 수생 정화식물을 식재했다.

서구는 환경부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에 올해 비선마을 신규도랑 1개소와 지난해 추진한 등골, 용태울, 새골, 석밭‧장전 등 도랑 사후관리 4개소가 선정돼 금강수계관리기금 627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또한, 서구는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민‧관‧기업체 등 거버넌스 협약단체와 함께 물길상류인 도랑 수질 개선과 수생 생태계를 회복하는 다양한 도랑 살리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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