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언스(Art + Science) 대전을 만들어 갈 터!”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미디어대전과의 인터뷰에서 강조 박기성 기자l승인2023.08.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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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과학수도, 대전과 어우러지는 아티언스(Art + Science) 대전’을 우리만의 컨텐츠로 만들어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만들어보고 싶다.”

지난 4월 1일 대전예술의전당(이하 예당) 신임 관장에 취임한 김덕규 관장은 최근 미디어대전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전예당만의 브랜드 가치를 갖는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못한 점이 있다.”며 ‘아티언스 대전’을 강조했다.

김덕규 관장은 문화도시, 예술의 대중화를 고려해볼 때 예당의 역할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최고의 공연들을 유치하고, 또 제작도 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주는 작업은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예당의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밝혔다.

다음은 미디어대전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내용이다.

- 외부인으로 본 예당과 관장으로 근무하면서 새롭게 체험한 예당과의 차이는 무엇인가?
▲ 외부에서 예당을 바라볼 때는 주요 업무만을 생각했었다. 즉, 주요 업무로 대관, 기획, 공연 제작, 시설 관리 및 대외 서비스 업무 등만을 생각했다. 그러나 관장으로 근무하면서 그같은 표면적으로 생각했던 업무 이외에도 예술가에게는 예술적 영감이 샘솟게 하고, 시민들께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것은 다시 말해서 일상의 업무 그 이상의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늘 상상력과 창의력이 고갈되지 않도록 자신을 관리해야 하며, 장기 비전을 세우고 이를 이행해나갈 수 있어야 하는 곳이 바로 대전예술의전당이다.

- 예당의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었나?
▲ 우리(대전)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예당은 그간 많은 기획공연과 제작 공연들을 무대에 올려 왔지만, 대전예당만의 브랜드 가치를 갖는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못한 점이 있다. 이 점이 많이 아쉽다.

- 취임 이후 새롭게 떠오른 예당 운영 방안은 무엇인가?
▲ 기존의 2과 9팀의 체계는 유지하되 공연 기획 분야와 관계되는 3개 팀의 조직 개편을 얼마 전에 마무리했다. 문화사업팀을 새로 조성, 금년 6월에 창단된 시민교향악단과 내년 창단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합창단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일들을 시작했다. 이에 따른 후원회 설립 및 활동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 만약 관장직을 4~5년 유지한다면 꼭 이루어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 과학수도, 대전과 어우러지는 아티언스(Artience) 대전’을 우리만의 컨텐츠로 만들어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만들어보고 싶다.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연 예술을 대덕연구단지의 과학자들과 함께 창의해 대전예당이 미래극장으로 가는 선두 극장이 되도록 해보고 싶다,
이를 위해 미래가치가 있는 콘텐츠 개발과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감은 물론 미래자원 발굴 및 청년예술인 육성을 통해 지역 예술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설정해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 문화도시, 예술의 대중화를 고려해볼 때 예당의 역할이란? 보강할 점은 무엇인가?
▲ 최고의 공연들을 유치하고, 또 제작도 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주는 작업은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예당의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된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민들께 감동 주는, 편리한 공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 향후 예당의 변화되는 모습을 그려본다면?
▲ 지금 대전은 또 하나의 음악 전용 홀을 짓는 계획을 착수했다. 이 홀이 완성되면 그간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아쉬워했던 여러 부분들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두 개의 예술의전당에서 시민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많은 우수한 공연들을 만나 보실 수 있게 될 것이다. 정말 기대되는 점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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