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시민 학사 및 석·박사제도, 시도해보고 싶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최선희 원장 미디어대전과의 인터뷰에서 밝혀 박기성 기자l승인2023.08.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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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대전과 인터뷰를 하는 최선희 원장.

“우리 진흥원은 전국 최초·최대의 단일 평생학습기관이며 으뜸이다. 평생학습도시 대전에 걸맞는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연구해나갈 방침이다.”

얼마 전 미디어대전과 취임 후 처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최선희 원장은 이렇게 밝혔다.

최선희 원장은 교육분야에서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흥원의 평생학습에 잘 접목해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기관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며 “명예시민 학사 및 석·박사제도를 해보고 싶다. 임기 내에 시도해보고 싶은데 지자체 이력까지 합친다면 전국 최초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최선희 원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내용이다.

- 지난해 12월 28일 제 6대 원장에 취임했다. 어느새 7개월 이상 지났는데 진흥원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한 것은 무엇인가?
▲ 일류도시 대전의 시정에 걸맞게 일류시민이 되려면 내 수준도 높이는 공간이 돼야 한다. 대전 시정에 맞춰 일류도시에 걸맞는 시민이 되는데 평생교육은 중요하지 않겠나.

명예시민 학사 및 석·박사제도를 해보고 싶다. 물론 인천 등 일부 도시에서 시행 중이나 만약 대전에서 진흥원 이외의 교육시설에서 수강한 이력을 갖고도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만들어진다면 전국 최초가 될 것이며 나의 임기 내에 시도해보고 싶은 게 사실이다. 

- 주요 업무가 시민대학 운영과 배달 강좌 등 시민교육 네트워크 형성인데 요즘 성과는?
▲ 배달강사 300여 명이 소외계층이나 노인, 장애인 등의 수강생 1만 8,000여 명에게 배달 강의를 제공했다.
요양병원, 노인정 등 어느 곳이든지 수강생 5명만 모이면 교실이 된다.

- 최근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진흥원 역시 일정에 커다란 차질이 있었을 것이다. 이에 대한 극복 방안은 있나?
▲ 코로나19가 만연했던 지난 3년 가까이 진흥원 역시 어려웠다. 온라인 위주로 모든 게 진행됐다. 그러나 곧바로 회복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일단 우리 진흥원은 전국 최초·최대의 단일 평생학습기관이며 으뜸이다. 이곳에 와보니 대전은 안정돼 있다. 중구만 빼고 대전 전체가 평생학습도시인 셈이다. 평생학습도시 대전에 걸맞는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연구해나갈 방침이다.

- 요즘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강좌는 어떤 것인가? 3가지만 꼽아본다면?
▲ 1년에 4학기로, 3학기에는 169개이며 2,450명이 수강 중이다. 이 가운데 사실 요가 등 몸으로 움직이는 것이 인기는 있다. 그러나 인문학의 인기는 여전하다. 영어, 중국어도 인기가 있지만 스페인어나 히브리어 등도 인기가 있다. 
사실 일부 과목이 인기가 있다고 해도 함부로 말했다가는 자칫 논란의 소지도 있다. 대학이나 민간은 이런 인기를 싫어할 수 있기 마련이다. 때문에 이장우 시장님은 민간 교육시설에서보다 진흥원의 경우 공공성 있는 강좌를 강력 추천하는 편이다.

- 대전의 역사적 배경과 산업 및 교통 등에 대한 소개로 ‘대전학’이 한 때 인기를 모았는데 요즘은 어떤가?
▲ 대전학은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다.

- 향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을 어떻게 성장시켜 갈 방침인가?
▲ 모로코 국제컨퍼런스에서 많이 느꼈다. 아프리카, 모로코 등에서 우리가 가진 평생교육의 모든 영역에 도움을 줄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했다.
나는 평생을 교육이란 모토를 달고 살았기 때문에 일하는 것이 즐겁다. 교육파트에서 평생 일했기 때문에... 이런 경험을 진흥원의 평생학습에 잘 접목해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기관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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