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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한국갤럽).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가 연이어 추락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지지도 추락의 주된 요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비롯해 ‘외교’ 및 ‘민생 경제’ 순인 것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9월 둘째 주(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1%가 긍정 평가했고 60%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8%).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308명, 자유응답) '외교'(32%), '결단력/추진력/뚝심'(7%), '전반적으로 잘한다', '국방/안보'(이상 6%), '경제/민생'(5%), '주관/소신'(4%),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공정/정의/원칙'(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96명, 자유응답)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15%), '외교'(11%), '경제/민생/물가'(9%), '독단적/일방적'(7%), '소통 미흡',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6%), '통합·협치 부족',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서민 정책/복지'(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대통령 직무 부정률 60%는 5개월 만이다. 지난 4월 둘째 주 긍정:부정률이 27%:65%로 각각 올해 최저·최고였고, 그 달 셋째 주가 이번 주와 같은 31%:60%였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당시는 3월 일제 강제동원 배상, 4월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건, 외신 인터뷰 중 우크라이나·대만 관련 발언과 대일 인식 등 외교 문제가 연잇던 시기였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72%), 70대 이상(59%)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94%), 40대(85%) 등에서 많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에서 63%, 중도층 20%, 진보층 8%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 정의당 5%,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9%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7%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2%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3%, 더불어민주당 3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7%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같은 시기에 정계 주요 인물 8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었다(2점 척도, 순서 로테이션).
그 결과를 호감도('호감 간다' 응답) 기준으로 보면 오세훈 서울시장 35%, 한동훈 법무부장관 33%, 홍준표 대구시장 30%,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각각 29%, 원희룡 국토부장관 25%, 이낙연 전 대표 23%, 안철수 의원 20%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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