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날 것 인터뷰!’

미디어대전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해 작심 발언 이어가 박기성 기자l승인2024.02.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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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의원.

지난 4일(일) 창당한, 제3지대 정당인 ‘새로운미래’의 공동대표인 김종민 의원(논산·계룡·금산)은 6일(화) 미디어대전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이 탈당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이재명을 위해 존재하는 사당.”이라며 “이번에 공천도 이재명 대표에게 찬성하는 사람과 비판하는 사람들, 친명 비명으로 딱 갈라져 있는 것.”이라고 작심 발언을 털어놨다.

'이번 4.10 총선에서 지역구에서 출마하지 않고 새롭게 창당한 새로운미래 비례대표 순번으로 출마할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종민 의원은 “정해진 것은 없다. 일단 우리 현역의원들은 지역구 출마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직답을 피해갔다.

김종민 의원은 새로운미래의 충청권 시·도당 창당 일정과 관련해 “충청권 중 충북도당은 창당을 했다.”며 충남도당과 대전시당의 경우 “조만간에 행사를 좀 하려고 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미디어대전이 김종민 의원과 나눈 전화인터뷰 일문일답이다.

- 새로운미래의 공동대표가 됐다. 어깨가 무겁겠다. 소감 한마디 한다면...
▲ 뭐 이제 새로운 길을 좀 낼려고 시작했으니까 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지만 한 번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민심을 잘 담아야죠.

- 초반부터 이준석 개혁 신당 대표 라든가 조응천 의원, 이원욱 의원 등도 다 빠지고 빅텐트를 향한 험로가 좀 예고되는 것 같아요. 어떠세요?
▲ 뭐 그래도 다 빅텐트를 하자고, 뭐 여러 가지 이런저런 자기 개인적인 판단들을 하는 거니까... 결국에는 빅 텐트로 가지 않겠어요.

- 윤영찬 의원도 빠지고... 이 사람들 원인이 뭐예요? 잔류하거나 빠진 원인이...
▲ 자기 고집들 부리는 거지 뭐. 다 자기 개인적인 고집이지 뭐...

- 고집이라는 표현이 재밌네요(크크)... 좀 구체적으로...
▲ 아니 거기는 이낙연하고 하면은 빅텐트가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이준석하고 해야된다 이런 생각들이 있는 거지 뭐...

- 5일(월)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유지를 밝혔는데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 사당이죠, 사당. 이재명 개인 사당. 이재명을 위해서 존재하는 거예요. 민주당의 역사가 지금 이런 역사가 없는데, 이재명이 당대표가 되고 나서는 이재명의 방탄, 사법 방어 이것을 막는 게 당의 제 1번 목표가 돼 있어요. 그래서 그거를 기준으로 해서 당의 모든 기준과 도덕성 뭐 방향 등이 정해지잖아요. 그리고 이번에 공천도 이재명 대표에게 찬성하는 사람과 비판하는 사람들, 친명 비명으로 딱 갈라져 있는 거고...

- 이재명 대표가 비례대표 선출과 관련해 ‘준 연동형’ 유지와 범 야권 위성 정당 추진방침 등을 밝혔다. 제3지대는 어떨 것 같은가?
▲ 뭐 큰 차이는 없고요. 위성 정당 만들면 그건 좀 맞서 싸워야죠.

- 직전 총선하고 거의 비슷하게 돌아가지 않아요? 그죠?
▲ 네...

-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서 출마하지 않고 새롭게 창당한 ‘새로운미래’의 비례대표로 출마할 것 아닌가?
▲ 아니 뭐, 정해진 것은 없다. 일단 우리 현역의원들은 지역구 출마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 새로운미래가 향후 빅텐트를 친다해도 자칫 잘못하면 국민의힘이 어부지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할 수 있는데...
▲ 양쪽 다 빠질 거예요. 국민의힘 지지도 빠지고... 양쪽에서 얼마나 공천을 잘 하느냐에 따라서 남아 있는 양이 달라지겠죠. 공천 잘못하는 당이 더 많이 빠질 겁니다.

- 지난주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이 35%가 나왔어요. 국민의힘은 34%, 무당층이 21% 정도 나왔는데 이낙연 신당 즉 새로운미래 라든가 이준석의 개혁신당이 각 3% 나왔는데... 초반이라 그런지 지지도는 아주 미약한 것 같아요.
▲ 그렇죠, 제3지대는 있는데 아직 제3지대가 꼴이 잘 안 맞춰져 있잖아요. 그래서 일단 지지하기에는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기도 하고 또 아직 신뢰를 주기도 어렵고 하니까... 이제 여기서 쌓아나가는 거죠, 두 달 동안... 20%가 다 제3지대에 볼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 무당층요?
▲ 예....

- 4.10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는 충청권에서 제3지대 바람몰이를 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 결집을 해야지요. 이건 뭐 충청권이든, 호남권이든 기존 정치에 대해서 반대하고 불신하는 그런 국민들이 꽤 많이 있거든요. 그런 분들을 다 결집을 해야죠.

- 새로운미래의 충청권 시·도당 창당 일정은 어떻게 진행돼요?
▲ 지금 시·도당은 다 어느 정도 정비가 됐고요, 충청권 중 충북도당은 창당을 했고....일단 전진대회 같은 걸 통해서 새로운 결집을 좀 해 나가야죠

- 충남이나 대전은 어떻습니까?
▲ 이제 모아나가야지요. 이제 조만간에 행사를 좀 하려고해요.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요.

- 지역구민들에게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로서 인사 한마디 해주시죠.
▲ 이게 양당이 서로 대결하고 싸움판 벌이고 하는 거를 우리 유권자들이 많이 싫어하거든요. 이거를 어떻게든지 타파해보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동안에 별로 변화가 없었는데 이제 새로운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유권자들이 힘을 모아주시면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가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하여간 민심을 믿고 뚜벅뚜벅 가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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