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국민의힘37·민주당35·무당(無黨)층 20%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나타나 박기성 기자l승인2024.02.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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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지지도(자료=한국갤럽)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창당과 합당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개혁신당이 23일(금)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에 선임했다. 지난 20일(화) 새로운미래와 결별을 선언한 개혁신당의 정당 지지도는 어느 정도일까?

한국갤럽이 2024년 2월 넷째 주(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었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5%,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진보당, 그 외 정당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0%로 나타났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0%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8%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0%,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9%를 차지했다.

2023년 3월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 비등한 구도가 지속돼 왔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주간 단위로 보면 진폭이 커 보일 수도 있으나, 양당 격차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포인트) 내에서의 변동이라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비례대표제 결정, 공천 과정에서 당내 계파 갈등이 표출됐고, 제3지대에서는 여러 세력이 합종연횡하는 등 여권보다 야권에서의 변화가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각 정당은 최종 지역구 후보를 선정하는 본격 경선 국면에 돌입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작년 6월 이후 정당 지지도 변동은 주로 성향 중도층에서 비롯하는데, 대통령 직무 평가나 여러 현안 여론을 기준으로 볼 때 이들의 생각은 여당보다 야당에 가깝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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