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한 ‘꿈나래교육원' 설립

서 정 기자l승인2015.11.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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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17년 3월에 기존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는 다른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가칭)꿈나래교육원'을 (구)충남교육청 별관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꿈나래교육원은 Wee스쿨 형태의 위탁 교육기관으로 중학교 학생들을 교육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교과교육보다 진로·적성 교육, 예체능 교육, 다양한 체험교육,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교육과 학생들이 꿈을 갖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2013년 교육부로부터 Wee 스쿨 설립을 위한 예산 30억원을 지원받아 작년부터 설립을 위한 기획단을 조직하여 5차례의 협의회와 국내·외 기관방문 등을 통해 대전의 최적 모델을 구안해 왔다.

대전시교육청은 기획단의 의견에 대한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위탁교육기관인 Wee 스쿨을 대전교육연수원 부설기관으로 두고 기관명을 꿈나래교육원으로 결정했다.

대전시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대상 학생과 규모는 중학교 3개 학급, 총 45명으로 하고 위탁기간은 1학기를 기준으로 하되 학생의 특성에 따라 교육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여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시설 공사, 교육담당 인력 구성을 완료하여 2017년 3월 1일 개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기획단에서는 꿈나래교육원 설립 위치를 놓고 많은 논의가 진행됐는데 최초 5곳의 후보지를 놓고 논의한 결과 (구)충남교육청 별관으로 결정했다. 그 이유로는 학생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점, 보문산을 활용한 숲체험 교육, 주변의 충남기계공고·대전국제통상고와 연계한 진로체험 교육, 한밭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 대전학생체육관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이 가능하고 충남대병원을 이용한 심리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꿈나래교육원의 설립으로 기존의 학교교육과 다른 대안교육을 받고자 희망했던 대전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주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 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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