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와 아토피 피부염

SA피부과 서기범 원장l승인2016.03.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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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범 원장

비타민 D는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중에 하나랍니다. 피부에 쪼일 경우 피부 세포에서 비타민 D가 만들어집니다. 요즘 세대와 같이 실내 생활을 주로 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일상생활을 주로 하는 현대인들 대부분이 혈액 검사에서 비타민 D 결핍증을 보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혈액 내 비타민 D가 30~100 ng/ml로 유지된답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에는 약 80~90퍼센트가 비타민 D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비타민 D가 인체 면역계에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고, 피부 세포 분화 및 항균 물질 분비에도 관여합니다. 한편, 장내 세균의 밸런스를 맞추어주어 유익한 세균이 많아지게 하므로 장벽 세포 방어막을 탄탄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 바로 비타민 D랍니다.

비타민 D가 과도하게 부족할 경우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다양합니다. 피부암, 건선, 아토피 피부염, 백반증 등이 생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피부에는 대부분 황색 포도알균이 발견됩니다. 이 균에서 나오는 독소가 피부 속으로 흡수되어 강한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켜 아토피가 갑자기 심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이렇게 피부 항균 면역이 약해져서 황색 포도알균과 같은 독성이 심한 균들이 번식하여 아토피가 심해지는 것이랍니다.

겨울철에는 햇빛 노출이 거의 없어 비타민 D가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이런 결핍도가 높은 시기에는 비타민 D를 충분히 공급하여 정상 수치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D를 보충해주기 위한 방법에는 고농도 주사제를 근육 주사하여 보충해주는 방법과 고함유의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여 보충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통해 공급 받을 수 있는 비타민 D의 양은 1일 100IU 정도인데, 대부분의 식품에는 비타민 D가 없거나 포함되어 있더라도 아주 소량이랍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기준)에는 청어, 갈치, 황새치, 홍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생선과 육류의 간 등이 있으며, 계란과 치즈, 말린표고버섯에도 소량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A피부과 서기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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