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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존마애불 |
작가의 변 : 서성석(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감사부장)
불경스런 표현이지만 마을에서 마애불을 처음 본 사람이 그랬다지.
처와 첩을 옆에 두고 있는 바위조각상이라고.
그분들이 비바람으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해
갑갑한 집에서 나와 시원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있다.
부처는 강 건너가 있음을 알려주는 분이며
강을 건너는 방법을 쉬 알려주는 이가 바로 보살이다.
그러므로 부처와 보살은 그곳에 먼저 이른 분일 따름일 것이다.
어째서 우리의 어리석음은 자신의 두 눈과 두 귀를 가리고 있을까.
서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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