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정당 지지도, 민주당 49%, 무당층 30%, 자유한국당 14%, 정의당 6%순

바른미래당은 1%로 곤두박질-무당층에 주목할 때...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드러나 박기성 기자l승인2018.06.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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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6월 1일(금) 현재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여전히 50%를 웃도는 것으로 여론 조사 결과 나타난 가운데 충청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49%를 비롯해 무당(無黨)층 30%, 자유한국당 14%, 정의당 6%, 바른미래당 1%의 정당 지지도를 나타냈다.

한국갤럽이 5월 다섯째 주(29~31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53%,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4%, 자유한국당 11%,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각 5%, 민주평화당 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하락,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했으며 무당층은 1%포인트 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변함없었다.

대전/세종/충청 즉, 충청권의 경우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이 1%포인트 하락했으며 자유한국당은 3%포인트 하락했다. 또 바른미래당은 4%포인트 하락해 창당 이후 최악의 정당지지도를 나타냈으며 정의당이 2%포인트 상승한 반면 무당층이 6%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한국갤럽은 현재 지지하는 정당, 즉 정당 지지도는 6.13 지방선거 때 투표할 후보 또는 정당과 다름을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방선거는 광역 시·도, 구·군별 자치단체장과 의원,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구 투표가 동시에 이뤄지므로 대선이나 총선보다 더 복잡다단하다는 것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정당이 내세운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다른 후보가 더 낫다고 보는 경우, 그리고 지금과 같은 여당 독주의 다당 구도에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유권자는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아닌 다른 정당 소속 후보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5월 한 달간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1~55%, 자유한국당 11~13%, 바른미래당 5~8%, 정의당 4~5%, 민주평화당 1%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바른미래당을, 국민의당 탈당파가 민주평화당을 공식 창당했으나 2016년 10월 국정농단·탄핵 국면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독주하는 정당 구도가 지속돼 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주목되는 지점은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라고 한국갤럽은 분석하고 있다.

올해 들어 무당층 비율은 21~28%로 여당 지지층 다음으로 크다. 5월 평균 무당층 비율을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35%, 60대 이상에서 24%, 30~50대에서 20% 내외라는 것이다.

5월 한 달간 무당층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60%)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6%)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지지층(34%)의 중간쯤인 바른미래당 지지층(53%)에 가깝다는 것이다.

정치·사회 쟁점 현안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지지정당의 당론과 일치하는 의견을 보이지만 무당층은 때론 여당에, 때론 야당의 주장에 힘을 싣는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하고 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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