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등 대전지역 대학들, 3월 신학기 개강 2주 연기

박기성 기자l승인2020.02.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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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 교육부가 일선 대학에 오는 3월 신학기 개강을 학교 사정에 적절히 맞춰 연기할 것을 권고하자 지역 대학들이 일제히 개강 연기를 결정하고 나섰다.

한남대학교는 6일(목) 교무위원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강을 2주 연기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강일을 3월 2일에서 16일로 연기했으며,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앞서 한남대는 지난 4일 교무위원회에서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졸업식)과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신입생 프리칼리지(오리엔테이션) 등을 전면 취소 결정 한바 있다.

목원대도 이날 오전 교무위원회를 열고 3월 2일 진행하려했던 2020학년도 입학식을 취소하는 한편 개강도 2주 연기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신입생의 학교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수강신청과 대학생활 안내는 입학 후 학과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충남대도 이날 오후 학무회의를 개최하고 2020학년도 개강을 애당초 3월 2일에서 16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충남대는 생활학생관에 거주하는 중국유학생을 특별관리 중인데 1개동을 특별관리동으로 지정, 이날 현재 8명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배재대, 대전대 등 지역 대학들이 2020학년도 신학기 개강을 늦추고 나섰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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