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코로나 19, 줌바댄스 등 집단 감염 끊이지 않아

줌바 댄스 강사 확진자 이어져 박기성 기자l승인2020.03.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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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동향.(자료=충남도)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시 불당동의 한 줌바댄스 교습소에서 열린 워크숍 참석자들의 ‘코로나 19’ 확진환자 발생이 좀처럼 고개를 숙이지 않고 있다.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충남도는 6일(금) 3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을 전한데 이어 7일(토)에도 2명의 확진자 발생을 전했다.

이 가운데 아산에 거주하는 38세 여성은 전국 댄스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함께 참석했던 강사 3명도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는 총 29명으로 충남 12명을 비롯해 세종1, 충북3, 서울5, 대구3, 인천1, 대전1, 경기3명 등이다.

세종시 새롬동 7단지에 거주하는 41세의 여성 A씨도 바로 이 워크숍에 참가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5일 자정 무렵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워크숍 참석자 중 일부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함께 참석했던 사람이 지난 2일(월) 도에 검사를 요청하면서 사안이 드러났다고 충남도는 밝혔다.

충남도는 워크숍 참석자 명단을 확보, 역학조사관의 의견을 첨부 타 시도 공문발송 함은 물론 참석자 개별 유선으로 검사를 독려했다는 것이다.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줌바댄스 교습소인 우리동네체육관 역시 코로나 19 집단 감염 장소 가운데 하나다.

충남 코로나 19의 6번 확진자인 강사 1명과 수강생 23명이 검사 대상인데 이미 5명은 양성판정을 받은 상태다. 또 11명은 음성, 나머지는 검사 중이거나 검사 예정이다.

이곳 역시 수강생들이 연이어 확진자 명단에 오르면서 우리동네체육관의 수강생 전부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대상이 됐던 것이다.

한편 충남도는 이날 오후 6시가 돼서야 "충남#92(아산#8)인 줌바댄스워크쇼에 참석했다 확진자가 된 38세 여성을 질병관리본부에서 경기도(평택)로 이관 결정했다."며 총 발생 인원을 1명 줄였다. 다만, 역학조사 등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도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94명이며 천안 86명, 아산 7명, 계룡 1명으로 나타났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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