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시 '코로나19' 123번.124번(학교발) 발생

느리울초 근무 사회복무요원도 확진 판정...125번.126번.127번도 추가 발생 박기성 기자l승인2020.07.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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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대전시)

대전시에서 2일(목)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123번, 124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느리울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도 포함돼 있어 천동초등학교 재학생들의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또 다시 학교내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거주하는 40대와 20대가 각각 대전123번과 대전124번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LG유플러스 대전 오류동 사옥 2층에 근무하는 아버지와 관저동 느리울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인 아들로 드러났다.

이들 부자는 인후통, 근육통 등 감기증상이 발현되어 각각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느리울초등학교는 학생들을 급히 귀가시킨 상태다.

느리울초등학교의 한 관계자는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사회복무요원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전파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생들은 오는 15일(수)까지 2주간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124번 확진자의 동생이 다니는 서구 관저동 동방고등학교 역시 이날 5교시 이전에 1학년을 귀가조치했다. 이 학교 2학년의 경우 이번 주에 원격수업을 받고 있다.

동방고등학교의 한 관계자는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학생의 검사 결과를 지켜보는 한편 교육청과 협의해 모든 것을 결정할 방침."이라며 "우선 1학년 학생들을 모두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125, 126, 127)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25번 확진자는 70대로 서구 월평동 거주자이며 126번 확진자는 이날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123번의 40대 배우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는 126번 확진자의 직장인 서구 정림동의 더조은의원을 방역 후 잠정 폐쇄조치하는 한편 직장 관련 접촉자 43명과 친구 2명 등 45명에 대해 자가격리토록 했다. 자녀인 동방고등학교 1학년생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또 127번 확진자는 유성구 송강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126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더좋은의원 직원이다. 지난달 30일 호흡기 증상이 발현됐으며 2일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127번 확진자가 지난달 29일(월) 다녀간 송강동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대한 방역실시와 함께 3일(금) 하루 폐쇄조치했다.

이로써 2일 현재 대전시의 확진자는 총 127명(해외입국자 16명 포함)이다. 특히 한동안 뜸하던 대전지역에서의 코로나19 발생이 지난달 15일(월)부터 2일 현재까지 18일간 해외입국자를 제외하고 80명의 확진자가 나와 하루도 빠짐없이 1일 평균 4.4명의 확진자 발생을 기록, 시민들의 우려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충남 논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172번.논산8번 확진자는 충남159번.논산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1일(수) 자가격리 해제 직전 논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자료=대전시)
▲ (자료=대전시)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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