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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청사 전경. |
26일(목) 전국 확진자가 583명에 이르는 등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제3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세종시가 지역 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정보에 대해 발 빠르게 지역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있어 코로나19 예방과 전파 방지 노력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무성하다.
특히 세종시는 전날 오후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사항을 언론에 조차 빠르게 알리지 않고 있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종시에서는 세종91번~93번 등 일가족 3명이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604번 확진자와 지난 13일 조치원읍의 한 식당에서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와 관련, 세종시는 일가족 3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내용을 25일 언론에 제대로 알리지 않고 하루 뒤인 26일에서야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 이 같이 하루 늦게 알리는 행태는 최근 들어 세종시에서 매번 되풀이되는 실정이다.
세종시는 이날 오후5시에 시민들에게 세종90번 확진자 발생 문자만을 보냈을 뿐이며 이후 이날 발생한 세종91번~93번 확진 사례는 아예 밝히지도 않았던 것.
이처럼 세종시의 하루 늦은 자료 배포는 최근 들어 매번 되풀이되고 있어 ‘발생 상황을 늦게 알려 언론에 김빼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사고 있다.
대전시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할 때마다 밤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민 문자서비스는 물론 출입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등 발생 상황을 빠르게 전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한몫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빠른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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