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전 청장을 서구청장에 전략공천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구의원 등 16명, 호소문 통해 서구청장 출마 독려 박기성 기자l승인2022.04.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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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태 전 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서구지역 시구의원 예비후보자(이하 후보자)들이 28일(목) 장종태 전 청장의 서구청장 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현 대전시의원 5명을 비롯해 서구의원 8명 등 총 16명의 6.1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이날 오전 호소문을 통해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대전과 서구 발전을 위한 행보를 멈춰서는 안된다.’며 서구청장 출마를 촉구했다.

이들은 “흔들림 없는 구정과 대전발전을 위해선 능력과 결과로 검증된 장 후보가 서구청장에 다시 도전해야만 한다.”라며 장종태 서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및 대전시당에 촉구 서안도 제출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27일(수) 장종태 전 서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이같은 출마 촉구 의견을 전달했다.

그러나 장종태 전 서구청장의 입장은 현재로서는 불출마 의지가 단호하다.

장종태 전 서구청장은 28일 오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서구청장 선거 불출마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장종태 전 청장은 “(출마할 경우)서구민들에 대한 예의나 도리가 아니다. 내가 분명하게 시장에 도전한다고 인사를 하고 서구청을 일찍 떠난 사람이 다시 서구로 돌아간다고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나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장 전 청장은 “구청장 예비후보들도 1년 전부터 다 준비해오고 있는 사람들이고... 특히 시민들이나 구민들에게 이런(다시 출마하는) 정치적인 행태를 보여주는 것이야 말로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이고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불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장 전 청장에 대한 서구청장 전략공천설은 장 전 청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경선 당시에도 지속적으로 나돌았으며 이에 대해서도 장 전 청장은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장 전 청장에 대한 서구청장 전략공천 여부가 향후 어떤 모습으로 마무리될 지 지역민과 정치권의 눈길이 쏠리는 모양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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