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좌로부터) 장종태 전 서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로 장종태 전 청장이 최종 확정됐다.

또 동구청장 후보에 황인호 현 청장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일(월) 오후 전략공천 선거구로 결정했던 대전 서구청장 후보로 장종태 전 청장을, 동구청장 후보로 황인호 현 청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서구청장 공천과 관련, 정치권에 떠돌던 ‘장종태 리턴설’이 현실로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안팎의 일부 인사들의 입장이다.

장종태 전 서구청장은 지난달 28일(목)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도 서구청장 선거 불출마 의지를 거듭 표명한 바 있으나 이날 오후 전략공천이 확정된 이후 전화기를 끈 상태로 언론과의 접촉도 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