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차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7만 1천원 저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각 37곳에서 제수용품 가격비교조사 결과 나타나 박기성 기자l승인2023.09.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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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가격 우위 상위 7개 품목(자료 출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 5,939원, 대형마트는 평균 36만 7,056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 1,117원(19.4%)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석 차례상차림 가격 비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지난 9.4~9.8(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예년과 매한가지로 전통시장의 제수품 상차림이 다소 저렴한 실정이다.

품목 분류별 비율차를 보면, 채소류(48.0%), 수산물(32.8%), 육류(21.0%)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보였다.

실제적으로 27개 전체 조사품목 중 21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의 가격 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깐도라지(64.5%), 고사리(63.8%), 숙주(44.8%), 대추(43.4%), 동태포(41.2%), 쇠고기(탕국용)(34.4%), 밤(33.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0.1% 상승했고(29만 5,668원→29만 5,939원), 대형마트는 1.1% 상승했다.(36만 3,085원→36만 7,056원)

사과, 배 등 과일류는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했으며, 육류는 사육과 도축마릿수 증가로 가격이 하락해 추석 제수용품의 가격변동은 전년에 비해서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0월 6일(금)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늘렸다”면서, “올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선한 품질에 인심까지 넉넉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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