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중학교 2학년 미술시간 곱슬머리 미술선생님은 책표지를 그려보라고 하셨습니다. 순간 시골 국민학교때 성냥껍데기에서 보았던 달을 배경으로 기러기가 줄지어 날으는 모습이 연상 되었습니다...마음이 차분해지고 외로워졌습니다...
김배히 화백님의 풍경을 참 좋아합니다! 거친 터치들 뒤로 보이는 풍경은 꽃가지들 사이로 부는 바람이 부서지는듯한 달빛이 깔딱깔딱 넘어가는 물길이 구수한 냄새가 피어오를 것 같은 마을이 정성껏 담아낸 밥상을 떠올리게 합니다. 애정어린 시선으로 풍경을 푹- 퍼서 토닥이며 캔버스에 담아내기에 그런 느낌을 받은 것일까요^^
작가님의 그림 색감이 정말 좋네요~
힘차고 살아있는 그림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미디어대전 창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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