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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28일 도마동에 위치한 도솔청소년문화의 집 앞마당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나바다 장터’가 열렸다.
올해로 9년째 열리는 이 행사는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고스란히 청소년들 스스로 준비하고 참여한 행사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소비문화 보급과 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행사이다.
수익금은 모든 참가자가 판매금액의 10% 이상을 기부하여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어 나누는 기쁨도 함께 배우고 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책, 의류 등을 직접 판매하고 교환하여 자원의 재활용과 절약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경제활동 체험과 기부문화 참여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날 청소년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며 “청소년들이 절약하고 나누는 경제에 대한 확고한 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의 장래가 밝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하여 자신감 있는 성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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