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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실 풍경 하나 |
서양화가 가국현씨의 작업실은 대전시 선화동 MG새마을금고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그는 아침 6시에 이곳에 출근한다. 아침식사도 그림 작업 준비를 다 마친 뒤 이곳에서 준비해온 것으로 간단히 해결한다.
특별한 볼일이 없는 한 그는 이곳 작업실에서 오후 7시까지 그림 그리기에만 몰두한다. 그는 10년째 이곳 작업실에서 동일한 작업을 반복해오고 있다.
서양화가 가국현씨는 전업작가다. 그림으로 먹고 사는 전업작가 가국현씨의 일상은 마치 여느 회사원의 일상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최근 조영남씨의 ‘대작 사건’과 관련, 가국현씨는 미디어대전과의 통화에서 “혼자 열심히 그림 그리고 전시회 준비하는 작가들에게 이번 일은 충격적”이라며 “대작 사건에 대한 변명을 ‘관행’이란 말로 대신하고 있으니 어처구니없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조영남씨 그림과 관련, 가국현 작가는 적지 않은 의문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가수와 연예인 활동으로 바쁜 조영남씨가 어떻게 그 많은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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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실 풍경 둘 |
전시회 등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출퇴근을 반복하며 그림 그리기에 몰두해오고 있는 자신도 작품의 양적·질적인 면에서는 늘 아쉬움이 남는데 하물며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그가 보기에 늘 의문투성이라는 지적이다.
가국현씨의 작업실에는 그가 그리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최근에 그가 어떤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꽃그림을 중심으로 한 정물을 그리던 그는 어느 순간 외국의 집 풍경을 화폭에 담았었다. 그러던 그는 지난해부터 도자기에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그가 그린 그림 속 도자기는 마치 가마에서 나온 듯 거칠고 두터운 마티에르(질감 표현)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오는 6월 9일부터 모리스갤러리(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개인전에는 도자기를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사진은 지난 4월 29일 촬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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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실 풍경 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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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실 풍경 넷 |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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