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대덕구 만들겠다’

박수범 대덕구청장 취임 1년 인터뷰 박기성 기자l승인2015.07.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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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범 대덕구청장

“대덕구가 소외됐다거나 낙후됐다는 표현은 더 이상 쓰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표현을 한다고 누가 도와줄 사람도 없습니다. 미래의 희망적인 청사진을 그리며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민선 6기 취임 1년을 맞는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민들의 희망비전을 강조했다.

1일 가진 미디어대전과의 인터뷰에서 박 청장은 “행정 역시 보다 적극적인 전략과 함께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청장과 나눈 일문일답.

 

- 취임 1년을 맞는 소감은?

▲ 취임 이후에도 구민들과 직접 피부로 접촉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과 바람을 몸소 느끼며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실감하고 있다.

취임 후 1년을 맞은 올해는 지방자치 20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써 대덕구는 민선 6기에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나 재정적인 부분에서 기본 토대를 마련하겠다.

잠시 보람된 일을 짚어보면 행정적으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총 36회 각종 포상과 공모사업에 선정돼 77억여 원의 재원을 확보해 재정과 각종 사업진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공약사업 실천에 있어서는 사업을 총 3개 분야 38개로 세분화시켜 그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고 행정체계 개편과 금강변 생태 문화체험장 조성 등 2개 사업을 완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있다.

나머지 36개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실현 계획을 갖고 임기 내에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

 

- 현재 추진하거나 추진할 예정인 사업은 무엇이 있으며 향후 계획은?

▲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과 관련된 사업들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신탄진에 있는 옛 남한제지 부지와 쌍용양회 부지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효자지구와 장동 욕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신탄진 상서·평촌 재정비 촉진지구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살피겠다.

특히 우리 구의 역점사업이자 대전의 균형발전을 위한 연축동 행정‧주거 타운 개발 사업을 가시화해 계속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대덕구의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또한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금강을 끼고 있고, 대청호와 계족산이라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십분 활용해 관광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 더욱 즐겁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대전의 뿌리인 회덕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파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문화와 레저가 함께하는 행복하고 잘 사는 대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남은 임기 중점을 두는 부분은?

▲ 대덕구는 대전 경제의 중심이자 도시발전의 핵심을 담당해 온 산업단지가 위치한 중요한 지역이다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균형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유입과 부도심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추진하겠다.

아울러 구민을 섬기고 화합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구민안전 관리 태세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속에 피어나는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키는데도 힘쓰겠다.

 

- 남은 3년 임기를 임하는 각오를 말한다면?

▲ 올해는 대덕구가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나 재정적인 부분에서 기본 토대를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민을 섬기는 자세와 소통을 바탕으로 모든 행정 역량을 희망 현실화를 위해 결집해야 할 것이다.

모든 사업이 다 중요하고 소중한 약속이지만 그 중에서 최우선을 꼽자면 지역의 균형발전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특히 연축동 행정‧주거 타운 개발 사업은 대덕구와 대전의 균형발전과 갈수록 인구가 줄고 있는 대덕구의 신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민선 6기 내에 이런 중대한 사업이 반드시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

또한 취임 초부터 강조해 왔듯 ‘소통 제1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소통 창구를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항상 주민에게 듣고 또 듣는 자세로 구민이 행복한 희망대덕을 건설해 나가겠다.

 

- 대덕구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지금 우리 대덕에는 무엇보다 통합된 힘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외국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우리 대덕의 발전된 미래를 예상하고 더 멀리 가려면 20만 구민과 660여 공직자가 어우러져 모두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모두 잘 사는 대덕을 만들기 위해 묵묵하고 우직하게 나아가겠다. 이 길에 항상 주민들이 함께해 주리라 믿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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