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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자연휴양림 어린이물놀이장 |
7월 장마만 끝나면 곧바로 무더운 휴가철로 접어든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쉽게 자연과 접하고 시원한 물과 만날 수 있는 대전 근교 쉼터는 없을까.
금강자연휴양림이 바로 여름철 대전 근교의 가족 쉼터로 각광받는 곳 가운데 하나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경우 물놀이를 겸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마련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볼 때 근교에, 적은 비용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이 금강자연휴양림만한 곳도 드물다.
금강자연휴양림은 세종시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에서 공주로 이어지는 국도를 타고 가다 세종시 쪽으로 빠지는 도로를 타야 하는데 네비게이션이 없을 경우 자칫 지나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금강자연휴양림에는 어린이물놀이장을 비롯해 숲속의 집, 야영장, 삼림욕장 등 골고루 갖춰져 있어 미리미리 예약만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알뜰 피서를 보낼 수 있다.
어린이물놀이장이 7월 16일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단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방법은 충청남도산림환경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한다.
◇어린이물놀이장
7월 16일 개장한 금강자연휴양림 내 어린이물놀이장은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워터슬라이더, 샤워장, 그늘막과 평상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숲속의 집’이나 야영장 이용객 또는 휴양림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 등을 위해 휴장한다.
특히 금강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요원 자격소지자를 비롯해심폐소생술 자격소지자 및 간호사 등을 배치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곳보다 안전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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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의 집 |
◇자연휴양림
휴양림 내 시설로는 숲속의 집을 비롯해 산림휴양관, 야영장, 삼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다. 숲속의 집은 7동 12실을 갖추고 있다.
1일 이용료는 규모에 따라 다르다. 6인 기준의 경우 1일 이용료가 5만 6000원이며 8인 기준 7만8000원, 14인 기준 9만6000원, 15~20인 기준 11만원이다.
당일 오후 2시부터 입실이 가능하나 애완견은 동반입장 할 수 없다.
숲속의 집과는 달리 대규모 인원이 숙박 가능한 산림휴양관의 경우 30인 규모의 1일 이용료는 26만원이다.
또 이곳에는 축구장과 족구장도 갖춰져 있어 회사 단위의 단체들이 체육시설과 숙박시설을 함께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금강수목원
2000여종의 꽃과 나무 109만 여 본이 61.5ha의 규모를 가꿔져 있어 사시사철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철쭉원, 매화원 등 22개의 소단위 군락지를 조성, 각 꽃과 나무의 종류에 따라 개화시기 때마다 화려함의 극치를 관람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박물관 입구에 조성된 장미원은 화려한 색상과 아름다운 꽃모양, 하얀 아트펜스가 조화를 이뤄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 가운데 하나이다.
수지큐 등 왜성장미와 로라 등 사계장미, 안젤라 등 덩굴장미를 포함해 148종 5000여 본이 식재돼 있다.
또 열대온실의 경우 502종, 5만 8000여본이 식재돼 있다.
현대식 유리온실로써 인도보리수 등 역사식물을 비롯해 풀루메리아, 잭후르트 등 문화식물과 다육식물, 과실식물 등 주제별로 구성돼 있어 관람객들이 식물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동물마을에서는 원숭이, 기니피그, 반달가슴곰, 너구리, 꽃사슴, 면양 등 37종 170여 마리의 동물들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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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자연휴양림을 둘러보는 관람객과 주변 풍경 |
◇산림박물관
지난 1997년 10월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지하1층 · 지상2층의 3173㎡로 규모로 건물의 외부는 한국전통목조건물 양식에 따라 지붕의 귀솟음, 기둥의 배흘림을 반영했다. 6개의 전시실과 시청각실, 수장고, 체험장 및 연구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지난 1997년 개관된 이 산림박물관은 지난해 제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이곳에는 자연, 산림, 생물 등 주제별로 6개의 전시공간에서 70항목, 4600여 전시품목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이곳에서는 3월~11월까지 입장객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숲 해설’을 비롯해 도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유아 숲 체험교실’,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자연휴양림 숲교실’ 등을 운용한다. 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명상의 숲교실’도 5월~10월 중 운용하고 있다.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이원행 소장은 “대전 근교에 있기 때문에 충남도민은 물론 대전 시민들도 많이 찾는 명소”라며 “이곳처럼 여름철 힐링 요소를 고루 갖춘 시설도 찾아보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금강자연휴양림 이용 및 예약관련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keumkang.go.kr )를 참고하거나 사무실(041-635-7400)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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