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폭염에 충남도내 온열질환자도 최대

충남소방본부, 올 여름 77명 질환자 이송 박기성 기자l승인2016.09.04 08:5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충남도내 연도별 폭염환자 이송 현황

올 여름 충남도내 폭염일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길어짐에 따라 온열질환자 수 역시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도내 총 77명의 온열질환 의심환자가 폭염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폭염일수는 총 29일로, 전년도 12일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도 소방본부 폭염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된 온열질환 의심환자 수도 전년보다 무려 46명이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별로는 6월 3명, 7월 17명, 8월 57명이 온열질환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61세 이상의 고령 환자가 35명으로 전체의 45%로 가장 많았다.

환자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가정집 19명, 논밭 15명, 길거리 9명, 작업장 7명, 비닐하우스 순으로 나타났다.

환자 유형별로는 열탈진 환자가 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26명, 열경련 10명, 열실신 5명으로 확인됐다.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는 "9월 들어서도 늦더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폭염구급대를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위험에 처한 도민들에게 항상 도움을 줄 수 있는 구급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