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은권 의원 |
네이버, 카카오, 통신 3사인 SKT, KT, LGU+의 연간 매출액이 매년 43조원을 넘고 있지만 기부금은 고작 1%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이 미래창조과학부에 요구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들은 수많은 국내 가입자를 기반으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었으며 ‘16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27.2%와 13%에 달하고 있다.
이 수치는 글로벌 초우량 기업인 삼성전자(13.4%)와 비교하더라도 엇비슷하거나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네이버의 올 상반기 광고 매출은 약 1조 6000억원으로 지상파3사의 광고매출 합계의 2배에 육박(MBC 2980억, SBS 2350억, KBS 2030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네이버의 기부실적은 2014년 1.7%, 2015년 1.9%에 불과하며 카카오도 0.3%, 0.7%밖에 기부를 하지 않았다.
또한 3개 통신사 중 LGU+는 10조 9800억과 10조 7800억의 매출액을 올렸지만 기부금은 0.0%, 0.1%로 거의 기부를 하지 않았으며 KT는 2014년과 2015년 17조 4000억원, 16조 90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는데 기부금은 0.4%와 0.3%밖에 되지 않았다. 또한 SKT는 13조와 12조50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지만 기부금은 매년 0.5%밖에 되지 않았다.
이의원은 “국민생활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과 함께 상생하고 있는 기업들이 국민들의 주머니에서 수십조원을 가져가 어마어마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국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기부금은 불과 1%도 내지 안고 있다는 것은 자기욕심만 챙기겠다는 기업의 이기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며 "현재 사회적으로 상생이 절실한 만큼 사회적 배려와 기여활동에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주말글로벌>"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 AI에 등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