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최종호 위원장 |
제 62회 백제문화제가 ‘백제!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9.24(토)~10.2(일)까지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최종호 위원장은 20일 가진 미디어대전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제62회를 맞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라며 ”700년 찬란했던 대백제의 역사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체험 등이 준비돼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종호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이번 백제문화제에서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소개되는가?
▲24일 부여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최되는 폐막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백제문화제 정통성을 보여주는 ‘제불전’을 비롯해 9월 25일 논산에서 펼쳐질 ‘황산벌전투 재현’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빠뜨리기 아까운 행사들이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자면 공주에서는 ‘웅진판타지아 공연’을 비롯해 ‘웅진성퍼레이드’, ‘백제마을 고마촌’ 등이 선보여진다.
또 부여에서는 ‘백제역사문화행렬’을 비롯해 ‘백제사비천도행렬’, ‘사비인 대동행렬’ 등 대표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행사,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줄 것으로 자부한다.
- 이번 백제문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군민 중심으로 부소산성 내에 제단을 설치해서 백제말 3충신(성충, 흥수, 계백)을 기리는 삼충제와 3천궁녀의 넋을 위로하는 수륙재(水陸齋) 등 백제 망국의 원혼을 위로하는 제향의식(백제대제)으로 시작됐다.
1967년부터 ‘백제대제’에서 ‘백제문화제’로 명칭이 변경됐고 2010년에는 정부공인 국제행사로 ‘세계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 올해 제62회를 맞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이다.
- 예년에 비해 예산규모는?
▲ 백제문화제 예산규모는 지난해 67억원 보다 3억원 증액된 70억원을 투입됐고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 되면서 행사 규모도 같이 확대되고 있어 이에 따른 예산이 매년 조금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아이들과 함께 즐길만한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체험 프로그램에는 인절미 축제, 백제 기마문화 체험, 백제 짚풀공예, 백제토기 와당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백제시대 사비도깨비를 테마로 한 ‘귀문의 부활’이라는 프로그램이다. ‘귀문의 부활’은 정림사지 박물관 야외 공연장 일대에서 펼쳐지는데, ‘사비 도깨비 체험마을’ 속에 도깨비 구슬만들기, 도깨비 방망이 만들기, 도깨비 북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도깨비 난장’에서는 ‘도깨비불의 비밀’이라는 주제공연도 즐길 수 있다.
- 지난해 외부 관광객 수는 증가했나?
▲ 백제문화제는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통합 개최하고 있으나 행사장이 각각 다르고 넓은 공간을 개방하고 있어서 입장료 징수를 할수 없는 관계로 관람객수 파악에 어려움이 있으나 지난해 27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관람객 목표는 130만명 정도 예상하고 있으나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백제문화제를 찾는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
| ▲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최종호 위원장 |
- 백제문화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나 관심은 어떠한가?
▲ 2010년도 정부공인 국제행사로 ‘세계대백제전’ 개최 당시 국비를 지원 받았으나 그 이후 지자체 예산으로 개최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2015년 7월 4일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돼 관광객이 증가하고 전국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지원을 통해 백제문화제를 제조명 해야 할 때라고 본다.
그나마 대행스럽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둥에서 꾸준한 관심을 갖고 국내・외 매체를 통해 홍보해주고 있다.
- 아쉬움이나 앞으로의 개선점이 있다면?
▲ 세계적인 명품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해결할 과제들이 많다.
역사문화 축제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흥미를 느끼고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주인공이 돼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지출하도록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도민이나 대전시민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씀은?
▲ 제62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간 공주, 부여 등에서 ‘백제한화불꽃축제’와 함께 화려하고 성대하게 펼쳐진다.
먼저, 행사장을 방문하시기 전에 백제문화제 홈페이지 www.baekje.org/ 를 참고하시면 좋겠다. 아울러, 충남도민은 물론 전국에서 백제문화제를 찾으시는 분들은 700년 찬란했던 대백제의 역사와 숨결을 느끼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체험 등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꼭 오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고 백제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주말글로벌>"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 AI에 등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