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놓치지 마세요!”

효문화축제·백제문화제·금산인삼축제 등 다채 박기성 기자l승인2016.09.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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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금산인삼축제에 몰려든 관광객들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무더위를 밀어낸 가을바람과 함께 각 자치단체마다 다양한 축제를 펼치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 대전과 금산, 공주, 부여 등에서는 효문화뿌리축제를 비롯해 백제문화제 및 금산인삼축제 등이 펼쳐져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지난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축제를 즐기며 보듬어보자.

 

◊ 제 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제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펼친다.

효통(孝通) 한마당을 주제로 문중퍼레이드 및 성씨조형물 제막식,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다양한 문중행사 및 효서당 효초리·형벌체험 등 90여 가지의 다채로운 체험·전시행사가 전개된다.

메인무대가 설치된 뿌리공원 잔디광장 뒤쪽에 위치한 족보박물관 체험부스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한 가족호칭 배우기, 동학혁명 인물관 등 전시·체험·교육 등 4개관이 운영된다. 보드게임을 통한 가족호칭 및 촌수배우기는 지난 4월부터 초·중학교를 찾아가 전개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호칭과 촌수를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우리 할아버지의 독립운동’ 체험장에서는 족보 속에 나타난 독립운동가의 활약상과 평소에 잘 모르고 있었던 가계기록 등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도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축제가 개최되는 3일 동안 축제장 곳곳에서는 중국 용정시 특별 초청공연, 군악대 공연, 수상창극 및 음악 불꽃쇼, 우금치 마당극 공연, 스토리가 있는 효서당 효초리&형벌체험, 박석신 화백의 ‘내 이름이 꽃이다’ 등 90여 가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 중구청 공무원들이 효문화뿌리축제에서 선보일 독도 플래시몹 율동을 연습하고 있다.

 

◊ 제 62회 백제문화제

제 62회 백제문화제가 ‘백제!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24일(토)부터 10월 2일(일)까지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24일 부여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최되는 폐막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백제문화제 정통성을 보여주는 ‘제불전’을 비롯해 9월 25일 논산에서 펼쳐질 ‘황산벌전투 재현’도 보기 드문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공주에서는 ‘웅진판타지아 공연’을 비롯해 ‘웅진성퍼레이드’, ‘백제마을 고마촌’ 등이 선보여진다.

또 부여에서는 ‘백제역사문화행렬’을 비롯해 ‘백제사비천도행렬’, ‘사비인 대동행렬’ 등 대표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행사,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 제 36회 금산인삼축제

제36회 금산인삼축제는 24일부터 10월3일(월)까지 10일간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 무대가 꾸며지는 금산인삼관 광장에는 건강체험관, 국제인삼교역관, 인삼한류체험관, 어린이 힐링놀이터, 불로장생관 등 각종 전시공간이 들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23일 저녁 7시 주행사장에서 열린다. 소냐, KCM, 윤수일, 서주경, 오로라 등 국내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 동안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에 열렸던 개삼제는 메인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인삼영물모시기 퍼레이드 등이 연출된다.

약초사거리~특설무대까지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취타대와 기수단, 인삼영물 가마, 칠선녀, 농악단 등이 퍼레이드를 펼치고 제전위원으로 구성된 헌관들이 나서 제례의식을 갖는다.

인도, 몽골, 중국, 베트남 등이 참가하는 세계전통치유요법과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등의 인삼약초체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생활건강체험 등을 건강체험관에서 즐길 수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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