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민의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25개 연구기관에서 2012년에서 현재까지 최근 4년간 이직한 연구원은 총 453명으로, 이직연구원이 가장 많은 기관은 ETRI로 109명이며 원자력연 46명, KIST 45명, 항우연 23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직한 연구원 가운데 250명(44.8%)이 대학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 이직한 연구원 10명 가운데 4명이 대학으로 이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이상민 의원(더민주·대전 유성을)이 5일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서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대학으로 이직한 연구원은 2012년 61명, 2013년 72명, 2014년 47명, 2015년 70명으로, 매년 70명 가까이가 연구원을 떠나 대학으로 이직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학으로 이직연구원이 가장 많은 기관은 ETRI로 45명, 그 다음이 KIST 로 33명, 원자력(연) 31명, 재료연 14명, 생명(연) 13명 순이었고, 핵융합연구소는 최근 4년간 단 1명도 이직한 연구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박병석 의원은 “이러한 현상은 연구원들의 신분불안과 처우가 열악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연구원들의 연봉과 국립대학교 교수들과의 연봉 차이가 1000만원 이상 나고 사립대학교의 경우는 차이가 더 있다. 이직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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