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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3년간 BSI 추이 |
대전지역 제조기업의 4분기 경기전망지수가 지난 분기 대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가 최근 지역 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2016년 4/4분기 기업경기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가 기준 수치(100) 이하인 ‘9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전상의 조사결과, BSI지수가 지난 분기(87)보다 11p 증가했지만, 체감경기의 호전을 의미하는 기준치 100을 밑돌며 4분기 지역 제조업체의 체감경기는 다소 어두울 것으로 전망됐다.
부문별 전망지수를 살펴보면, ‘설비투자’ 전망지수가 107로 4분기 설비투자 확대를 기대하게했지만 ‘매출’, ‘당기순이익’, ‘자금사정’, ‘구인환경’ 부문에서는 기준치를 밑돌았다.
기업들은 현재 겪고 있는 경영상 주요 애로사항으로 가장 많은 기업이 내수부진(24.3%)을 꼽았으며 경제의 불확실성(16.6%), 경쟁심화(11.8%), 인력난(11.2%) 등을 지적했다.
대전상의 관계자는 “조선, 해운, 철강 업종의 구조조정 여파로 제조업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최근 중국의 내수 중심 정책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해 대외리스크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수상승은 고무적이지만 지역 경기의 회복세를 이끌 모멘텀 부족으로, 지역 제조업의 체감 경기는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일 때는 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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