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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집의 작품 사진 |
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송병집 작가의 개인전을 열었다.
송병집의 메타리얼리티(META-REALITY)/ 비밀의정원(SECRET GARDEN)전이 10월 11일(화)-16일(일)까지 대전 예술가의 집(4전시실)에서 펼쳐진다.
다음은 송병집씨가 보내온 작품전에 대한 설명이다.
“화면은 존재의 흔적이 겹쳐져 잔영으로 남고, 검은색의 명확한 형태는 회색의 경계를 아련하게 이분화 하여 넘나들고 있다. 정지 된 듯한 사물은 끊임없이 몸부림치며, 생명을 회복하려는 듯 숨을 고른다.
송병집의 이번전시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으로의 여행을 돕기 위해 라틴어 ’META’(-의 위에, 초월한)라는 관념적 어휘를 차용하고, 역설적이게도 이 형이상학적 어휘를 사용하여 그는 현상 이면의 본질에 다가 가려 한다.
그의 언급에 의하면 ‘META’는 실제를 다루는 영역인 형이하학적인‘REALITY’와 교우하므로 대상과 사물이 소유하고 있는 본질과 속성을 뛰어넘어 새로운, 때로는 낯 설은 사고의 영역을 여행하도록 허락한다고 한다. 다시 말하자면 대상과 사물의 현재 현상은‘REALITY’이고,‘METAREALITY’는‘REALITY’가 드러내지 않는‘진의와‘인식의 가치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논리를 뛰어넘는 논리의 언어라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의 이미지가 모든 회의 속에서 하나의 의심할 수 없는 지점, 오히려 의심하면 의심할수록 더욱 확실한 것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지점을 회화로 부활 시킨 것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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