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술과학저널리즘대상에 경향신문 김기범 기자 수상

상금 2천만원...15일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시상 미디어대전l승인2016.10.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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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포스터

KAIST가 시상하는 제 6회 '정문술과학저널리즘대상'에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보도한 경향신문(김기범 기자)이 수상했다. TV부문상은 ‘명견만리’를 제작한 KBS(배선정 PD, 유수진 작가)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15일(토) 오후 6시 KAIST 도곡캠퍼스 103호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정문술과학저널리즘대상은 대한민국 과학저널리즘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 또는 언론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KAIST는 정문술 前 이사장의 기부금 중 10억 원을 활용해 2011년부터 이 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경향신문 김기범 기자는 환경전문기자로서 2013년 4월 가습기 살균제의 CMIT와 MIT의 독성 문제를 최초로 보도했으며, 지난 5월에는 가습기 살균제 유독성에 의한 참사가 발생한 과정과 원인에 대한 분석과 정책비판을 담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 막을 수 있었던 7번의 기회'를 보도함으로써 다른 매체들이 사용한 포맷의 전형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TV부문상은 ‘호기심 격차시대,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명견만리)를 기획한 KBS(배선정 PD, 유수진 작가)가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호기심이라는 단어가 쉽게 수용되지 않는 국내의 교육 및 산업사회의 문제점을 인터뷰하고 해외사례 등과 비교해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조명했다.

2015년부터 방영된 명견만리는 ‘두 얼굴의 인공지능’, ‘유전자 혁명’등 다양한 미래 이슈를 과학적 실증기법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과학지식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 부문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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