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은 특검과 국정조사에 응하라”

더민주 시의원들 성명서 발표 박기성 기자l승인2016.11.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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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특검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7일 오전 발표했다.

김인식 전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5명은 이날 대전시의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국정 상황 인식력은 국민들과 야당을 절망에 빠뜨리고 있다”며 “대통령 대국민담화는 한줄 희망을 걸었던 국민과 야당에게 절망감과 분노만을 되돌려 주었을 뿐”이라고 성명을 통해 박대통령을 비난했다.

이어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기를 문란시키고 국정을 농단한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박근혜-최순실 간의 인정에 끌린 개인사로 치부해버림으로써 민심을 배반하고 국민들의 애국적인 분노를 유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3가지 항목을 주장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민과 야당이 요구하는 별도 특검과 국정조사를 즉각 받아들이고, 대통령은 그 수사에 응하라.

▲ 박근혜 대통령은 권력유지용 총리후보 지명을 철회하여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수용하고, 몸통인 우병우를 구속시키고 국정에서 손을 떼라.

▲ 이상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시민과 함께 정권퇴진 운동에 들어갈 것이다.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여라.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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