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빚 없는 자치구로 탈바꿈

박기성 기자l승인2016.11.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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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청 전경

유성구에 이어 서구가 빚이 없는 자치구로 탈바꿈했다.

서구는 서구문화원 건립과 가수원동 주민센터 신축 시 발행한 총 48억 5000 만 원을 조기에 전액 상환, 개청 이래 처음으로 채무가 없는 지자체로 거듭났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행정자치부 승인 없이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고, 발행 규모도 지금보다 자유로워져 여유자금을 활용한 현안사업 투자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서구는 지난 2013년과 2015년에는 이자 비용 절감을 위해 두 차례 고금리 지방채를 낮은 이율로 차환하는 등 건전한 재정운용에 힘써왔으며, 상환계획에 따라 꾸준히 원리금을 갚아왔다.

또한 전 부서에서 축제․행사성 예산, 업무추진비, 기타 경상적 경비 등을 연간 5%에서 20%까지 예산을 절감하는 등 고강도 긴축 재정을 운용 해왔다.

그 결과 서구는 지난 10월 지방채를 조기에 전액 상환했고, 이자비용 4억 6600 만원을 절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지방채 전액 조기상환으로 매년 지방채 상환에 들어가는 재원을 주민숙원사업과 둔산․비둔산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추진하는 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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