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규모는 1조 8137억원

무상급식 단가 인상 및 대상 확대, 내진보강 등 학교안전 시설비 증액 박기성 기자l승인2016.11.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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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전년보다 2035억원(12.6%) 증가한 1조 8137억원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을 편성, 11일(금) 시의회에 제출했다.

대전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편성 중점방향은 학생 교육활동을 위한 학교 기본운영비 인상, 학교안전 및 교육환경 개선비 확대와 무상급식 단가 인상, 누리사업 전액 편성 등 교육복지 예산 확대에 중점을 뒀다

학교 기본운영비는 3% 인상할 계획으로 전년도 2%에 이어 2년 연속 인상한 것이며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 및 올해와 같은 전기요금 부족으로 인한 찜통교실 해소를 위해 증액한 것이다.

학교 시설 안전제고 및 교육환경개선비는 110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4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내진보강·석면교체 등 안전 제고 시설 197억원, 화장실 및 냉난방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 시설비 475억원, 급식실 증축 등 학교시설 증개축 389억원을 편성하는 한편, 우레탄 운동장 재조성 부족분 27억원도 전액 확보했다.

교육복지 사업에 있어, 학생 급식비는 초등학교 무상급식 단가 500원 인상(3070원), 중학교 3학년 무상급식 최초 실시로 106억원 증액 편성, 누리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12개월분 1244억원 전액 편성(전년도 6개월 편성), 초등 돌봄교실 191억원을 반영해 학생 복지 예산이 전년 대비 크게 증액됐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교육복지와 교육시설비 확대, 일선 학교 기본운영비 인상을 통한 학생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방채 원금을 상환하는 등 교육재정 건전성을 위해서도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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