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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청사 전경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017년 예산안을 올해 보다 5.3%, 2293억원 증가한 4조 5421억원으로 편성, 대전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9972억원, 특별회계 7130억원, 기금 8,319억원으로 금년도 대비 일반회계 1965억원(7.0%), 특별회계 921억원(14.8%) 각각 증가한 반면 기금은 593억원(6.6%) 감소한 규모다.
재원별로 지방세는 최근의 저금리․저유가 효과로 부동산 거래증가 등에 따라 취득세, 지방소비세, 지방소득세, 지방교육세 등의 증가로 금년 대비 8.5%, 1060억원 늘어난 1조 3600억원이다.
이전재원 인 국고보조금 및 교부세는 금년대비 5.9%, 759억원 증가한 1조 3880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46.3%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도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각각 47.0%, 66.3%로 2016년도 45.0%, 63.3% 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세출예산안은 경기 회복세가 안정화 될 때까지 건전재정 기조하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SOC사업 확대, 신 재생에너지 확충, 호국․보훈의 도시 조성을 통한’ 시민약속사업 이행 등 ‘민선6기 시정 핵심가치 사업 가시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신 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한 태양광 시설, 수소인프라 신뢰성센터 구축 용역 등 미래 선도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는 등 경제 활성화에 2900여 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지진대비 시설물 내진성능보강 111억원, 노후 인프라 시설 개선 118억원 등 안전한 대전의 약속 이행과, 침체된 지역건설업 경기회복을 위해 SOC 사업에 1930억원을 반영했다.
또 ‘호국‧보훈의 도시’ 조성 사업에 우선 39억여 원을 반영했으며 자치구 재원조정 교부금 교부율 상향으로(21.5%→23%), 375억원 증가한 2850억원을 교부, 자치구 재정안정을 도모하고, 교육청은 59억원이 증가한 2540억원을 지원토록 했다.
분야별 주요 예산편성안을 보면 지역․경제 분야에 2916억원을 반영, 청년 취․창업 역량 제고, 일자리 확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창조경제․R&D․첨단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지속 창출과 주거환경개선, 도시근교농업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
복지․보건 분야는 1조 1266억원을 계상해 일반회계 총지출 2조 9972억원의 37.6% 수준으로 생계급여는 129억원 증가한 1391억원, 기초연금은 92억원이 증가한 2257억원, 장애연금은 20억원이 증가한 245억원 등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토록 했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2503억원 편성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60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도로건설 160억원 등 대전시 최대현안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안배했다고 밝혔다.
환경보호 분야는 금년 대비 20.8%, 150억원이 감액된 570억원 편성하고(2016년도 서대전광장 소송 공탁금 200억 원 편성에 기인), 중촌근린공원조성 등 중장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했다.
그밖에 문화․관광 1803억원(7.9%, 132억원 증액), 교육 2879억원(3.9%, 110억원 증액) 등으로 교육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액,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 속에서 행‧재정적 지혜를 모아 내실을 다지는 예산이 되도록 했다”며, “특히 2017년도는 민선 6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시점으로 약속사업의 확행과 함께 성과물 등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편성한 예산이다”라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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